겨울 끝의 물꼬!

조회 수 1884 추천 수 0 2015.02.13 22:33:39
부산에 도착해서 바쁘게 놀다보니 글이 늦어졌어요 죄송해요!

서인이한테 물꼬의 겨울도 보여주고, 계자나 다른 일정이 아닌 물꼬의 일상을 여유롭게 즐겨서 참 좋았어요^-^
대해리 날씨가 워낙 추운데다가 한파라 그래서 걱정했는데 있는동안 마음이 푹해서 너무 잘 있다 왔습니다!

다같이 둘러앉아 머리맞대고 색칠공부도 하고 눈덮힌 민주지산도 다녀와보고 하산주! 하산라면도! 너무 좋았어요(^o^)b아이젠도 없이 오르려니 걱정많이했는데 막상 얘기도 많이하고 썰매도 타면서 내려오니 정말 재밌었네요!


걱정많던 요즘인데 다녀오니 마음이 든든해져요. 그리고 예전부터 옥샘이 해주신말들은 새겨듣고있지만 이번에 해주신 얘기는 정말 감사했어요. '내가 온 세상을 방황하더라도 돌아올 곳 있겠다'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물꼬를 소중히 생각하는 만큼 저를 소중히 생각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사랑해요 옥샘!!!!

옥영경

2015.02.23 11:34:45
*.226.212.205

소중히 생각한다.... 울림이 오래이구나.

참으로 '소중'하이.


서인이 봐서도 좋았네.

나라와 희주네들도 연락들 하라 전하고.

아, 석주 왈, 누나들이 돈 안 주고 갔어요! ㅎㅎ

내가 우아하게 줬음. ㅋㅋ


곧 보겠네.

어여 보세.

봄이라 그런가, 새삼 설렌다.

아, 나무날 가온이 들어와 하룻밤 자고 가이. 빈들은 시간이 잘 안 맞춰졌다네.

아마 쇠날 오후에 들어오는 버스에서 내리고 타겠고나.


설은 잘 쇠었으리라.

자, 다시 한 시절을 걸어가 볼꺼나.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6013
5707 잘도착했습니다 [4] 안현진 2020-01-18 2373
5706 옥쌤 고맙습니다 [4] 권해찬 2020-01-18 2424
5705 좋은 한밤입니다. [4] 태희 2020-01-18 2318
5704 건강하네요 [4] 이건호 2020-01-17 2301
5703 165계절자유학교 겨울 안에 든 봄날을 마치고! [3] 휘령 2020-01-17 2406
5702 애쓰셨습니다. 사랑합니다. [3] 류옥하다 2020-01-17 2829
5701 행복했습니다. [3] 윤희중 2020-01-17 2998
5700 [사진] 165 계자 넷째 날 [1] 류옥하다 2020-01-16 2839
5699 165 계자 사진 보는 법 관리자 2020-01-16 14551
5698 계자 사흘 전, 물꼬에 들어와 소식 남깁니다! [1] 태희 2020-01-10 2419
5697 물꼬 도착 2일차, 소식 전합니다 :) [1] 권해찬 2020-01-10 2548
5696 물꼬에 이틀먼저 입성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1-10 2288
5695 [11월 2일] 혼례소식: 김아람 그리고 마영호 [1] 물꼬 2019-11-01 13918
5694 164번째 계절 자유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8-25 8635
5693 저도 많이 감사합니다.^^ [2] 하준맘 2019-08-12 2856
5692 많이 고맙습니다. [3] 윤혜정 2019-08-10 3454
5691 수범이는 절대 물꼬선생님이 되지 않겠답니다^^ [3] 수범마마 2019-08-10 3243
5690 잘 도착했습니다!! [4] 강우근영 2019-08-10 2946
5689 잘 도착했습니다 [4] 황지윤 2019-08-10 2657
5688 잘 도착했습니다!! [4] 차지현 2019-08-10 261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