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장마가 시작된다는 보도가 연일 보도된다.
봄의 파종과 정식시기가 끝나고,
식물들이 1차 성장기에 접어들면서
가뭄에도 불구하고 고속 성장을 하고 있다.
망종이 지나감으로 해서 일부 작물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파종을 마쳤다.
6월 21일 하지를 지나면서는 감자도 캐먹기 시작한다.
물론 도매시장에서는 감자의 출하도 연일 이어지고 있다.
현재 감자의 가격을 보면 가장 좋은 특대가 일만원을 조금 넘고 있으니,,,,,
중품 정도는 오, 육천원에 거래되고 있는 실정이다.
일부 농장에서는 도시민들에게
"캐 가고 박스(20키로)당 이천원만 달라."고 한다니,,,,,,
지금 대부분의 밭에서는 잡초와의 전쟁중이다.
요즘에는 전쟁이라고 하기에는 거시기 하다.
90%이상 아니, 99%이상이 제초제를 사용하고 있다.
심지어 논에서는 초기제초제를 사용한 이후에
곧바로 중기, 후기제초제를 사용하기도 한다.
모든 작물 모든 밭이 이제는 제초제 없이는 농사를 하지 못하는 실정이니,,,,,,,
제초제에 대해서는 논하지 않아도 누구나가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농사를 해보지 않았고,
이제 농사를 짓기 시작하거나,
농사를 시작하려고 하시는 분들의 대부분은
유기농업이다, 자연농법이다하여 제초제 없는 농업으로 시작을 하려고 한다.
여기에다 처음부터 비닐의 피복도 하지 않은 농법을 구상하고 있다.
정말로 좋은 발상이며
장기적으로 아주 장기적으로는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하는 농법임에는 틀림이 없다.
대한민국의 농법이 이렇게 바뀌어 가야함에는 틀림이 없는 사실이며,
반드시 그렇게 바뀌어가기를 간절히 소망한다.
잡초와의 전쟁을 치루어야만 하는 분이라면
작물과 잡초와의 관계,
비닐피복과 잡초와의 관계,
그렇게 많은 제초제가 있다면 토양과 작물에 피해를 최소화하는 제초제는 없는가?
왜 제초제 없인 잡초와의 전쟁에서 100전 100패라고 하는가?
제초제만 사용하지 않으면 유기농이며, 자연농 뭐 이런건가?
제초제를 사용한 것과 하지 않는 것의 인력(인건비) 혹은 인체 유해성 비교
이런 저런 연구를 한 번은 생각하고, 해보고, 배워갔으면 한다.
처음이랍시고,
작물을 파종하고, 정식하고는 좋았는데,
어린 작물이 자라면서 성장하기 까지는 더 좋았는데,
장마가 오면서 꽃이 피는 시기가 오고, 열매가 맺기 시작하면서,,,,,
작물은 서서히 보이지 않기 시작하고 망초대의 키는 하늘을 찌르고,
쇠비를, 역구, 바랭이들은 자기의 영역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