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은 누가 건설할 것인가?

조회 수 970 추천 수 0 2005.06.13 15:34:00
혜연이 어머님의 지혜로움과 배려 덕분에 뜻하지 않게 편하게 왔습니다. 서서 와 본 경험이 두어 번 있어서 황간 통과 통일호 막차의 혼잡함속에서 서서 가는 고역이 뭔지 잘 알기 때문이지요. 혜연이 아버님이랑 앉자마자 잠들었나 봅니다.

경훈샘의 부재로 일이 누적되어 모처럼 밥알들 팔 걷어부치고 힘 좀 썼습니다... 논둑이며 강당, 창고며 곶감집, 달골 포도밭... 그러나 일은 끝이 없습니다... 뽑아도 뽑아도 또 나는 들풀들처럼...

그나저나 다음 달 밥알 공부는 어떻게 되는 건가요?

참, 드디어 저도 뭣좀 생각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지금은 생각중"입니다. ^^

6월 볕에 다들 고생하셨습니다...

도형빠

2005.06.13 00:00:00
*.155.246.137

고생하셨습니다.
농촌일이란게 늘 그렇지요.
그란디 무슨 생각을 하시는지......?

큰뫼

2005.06.14 00:00:00
*.155.246.137

애 많이 쓰셨습니다.
자연히 생기는 일은 해야하지만,
일을 늘려 만들지는 않은지? 생각할 때입니다.
농사일 잘 생각해보면 별거 아닙니다.
자연의 이치를 알아야겠죠.

예린아빠

2005.06.14 00:00:00
*.155.246.137

귓가길이나마 편안하셨다니 다행입니다.
뭣좀하기 시작한 생각의 결말이 궁금해지네요. 저 역시 생각은 해보는 중인데 막연하기만 하네요.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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