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를 다녀와서

조회 수 1625 추천 수 0 2005.06.14 16:46:00
영숙님 덤으로 갔다가 우연찮은 연인들... 남숙선생님, 은주선생님, 옥선생님을 덤으로 얻었습니다. 자기주장이 하나같이 강하고 표현도 잘하는 아이들도 너무 예쁘더군요. 하늘처럼 조용하고 차분한 하늘이, 똑똑하고 자아에 집중잘하는 혜연이, 정스럽고 따뜻함을 아는 하다, 독특한 카리스마를 갖고있는 귀여운 규민이, 친구의 이야길 잘들어줄줄 아는 순한 혜린이, 늘 관심을 불러일으키는 정근이, 차분하고 얌전하고 순간 순간 잘 관찰할줄 아는 예쁜 다연이
야단법석을 만들어 분위기를 바꾸는 채은이,채규 그아이의 내면이 궁금했던 지용이, 밥잘먹고 일잘할것같은 도형이 ..... 한꺼번에 천사들을 가득품어서 가슴이 묵직합니다. 선생님들은 행복하시겠습니다. 제대로 인사도 못드리고 감사하다는 마음도 못 전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물꼬를 지켜주시고 아이들도 지켜주시고 생명도 아껴주시고 가까운곳에 그렇게 살아가시고 있는것만 생각해도 눈물이 나올만큼 고맙습니다. 살아가기는 다들 살아가는데 어찌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물음을 저한테 던져놓은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벌써 나무들도 산들도 흙집들도 그렇게 그립습니다.

큰뫼

2005.06.14 00:00:00
*.155.246.137

은영샘 애 많이 쓰셨습니다.
남순샘, 예쁜 예린이 나현이 그리고, 령이
이렇게 수정하면 다 되나요?
그 날 점심 너무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특히 오이냉국의 맛은 잊을 수 없을 것입니다.
자주 맛보여 주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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