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새벽1시가 지나서 2시 사이에 집에 돌아왔습니다. 왠지 뿌듯한것은 아이들을 모두 데리고 집으로 들어서서였기 때문이리라 생각됩니다.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이들과 잠자고 다음날 정말 오랫만에 일요일을 잘 쉬었습니다. 아무 생각도 안하고 아무런 걱정없이 낮잠도 한숨자고 시장보고 세탁기 돌리고 청소도하고 아이들 목욕도 시키고...먹고 쉬고...
오늘은 출근을 했습니다. 출근하기 전까지 컴퓨터고 휴대폰이고 받지 않겠다는 결심이었습니다. 늦게 도착을 알립니다. 잘 지내겠습니다. 모두들 건강하게 잘 지내시길 바랍니다. 나현이가 빨리 낫기를 바라구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