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희정,신상범입니다.
지금 여긴 일본 오사카입니다.
새벽같이 일어나서 일본으로 날아와, 지금 오후 2시가 조금 넘은 시간입니다.
한국과 시차가 같더군요.
여긴 처제 기숙사방입니다.
얼떨떨한게, 공항에 내려서도 일본인지 잘 모르겠더니,
리무진 버스를 타고 전철역에 내리니
일본말이 막 쏟아지니까 여기가 일본이구나, 갑자기 실감이 되더군요.
처제를 잘 따라다녀야겠다 다짐했습니다.
일본의 첫 느낌은 차분하고 아기자기했습니다.
앞으로 사람 사는 모습들을 보고싶습니다.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여기까지 오게됐네요.
잘 쉬고 잘 보고 돌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2004.12.25.흙날
오사카에서 신상범, 김희정
빠른 세월입니다.
즐거운 나날이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