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어머님...

조회 수 1144 추천 수 0 2001.10.16 00:00:00
어머님 말씀...

그 어떤 보상이나 지원보다 더 큰 힘이 됩니다.

열심히 해야겠습니다.

말씀으로 다 이를 수 없는 고마움을 전합니다.



지선이와 경민이는 자유, 그 자체입니다.

지선이와 7살인 경민이에게도

남을 생각하고 나눌 줄 아는 마음이 있습니다.

어머니를 생각합니다.

어떻게 키우셨을까...



멀리 옥샘께서도 들러셨네요...

든든합니다.

옥 샘은 멀리 계시지 않습니다!





┼ 가을을 묻히고 왔어요: 김성숙 ┼

│ 오랫만에 물꼬에 들어왔다가 일꾼들란에 김희정선생님의 프로필(?)이 없어서

│ 가슴이 덜컹했습니다. 다행히 가을계자 갈때 기차안에서 힘차게 손흔드시는 모습보고

│ 마음을 놓았습니다. 그만두신줄 알았거든요.

│ 사실 아무리 생각해도 두레일꾼 선생님들께서 하시는 일들이 제 머리로는 계산이 안돼요.

│ 여러 수업들, 계자준비, 행사준비 등등..

│ 그보다 그러한 일들이 이루어지기까지의

│ 사소한 그러나 정말 중요한 여러일들 (예를들면 밥해먹기, 기차표 끊기, 아이들

│ 한사람 한사람과 눈 마주치기....)을 네분 아니 지금은 세분이서 하다니.



│ 이번 계자에서 지선이와 경민이는 가을을 잔뜩 묻히고 왔습니다.

│ 정말 감사합니다.

│ 매번 느끼는 거지만 아이들만 달랑 보내고 마는 것같아 부끄럽습니다.

│ 아무리 돈을내고 보내는 캠프라지만

│ 아이들이 가져온 이가을을, 선생님들께서 보내주신 사랑을 어찌 돈으로 살수 있을까요.



┼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3879
278 '폭력에 대한 감수성'이 필요한! [펌] [1] 물꼬 2018-03-19 8943
277 옥쌤! 오랜만이에요 [1] 훈정 2018-03-31 2046
276 일베 사이트 폐쇄 청원 [1] 옥영경 2018-04-01 2327
275 산 조르디의 날 file 옥영경 2018-04-24 2275
274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옥영경 2018-04-26 3718
273 2018.4.29. 물꼬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4-29 2331
272 물꼬 바르셀로나 분교(^^)에 올 준비를 하고 계신 분들께 [1] 옥영경 2018-05-04 4627
271 숨마 쿰 라우데, 그리고 수우미양가 [1] 물꼬 2018-05-18 4747
270 히포크라테스의 지팡이 위에 중립은 없다_김승섭의 [아픔이 길이 되려면]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5-27 3444
269 한국 학생들의 진로 image [1] 갈색병 2018-05-31 8827
268 사유의 바다를 잠식한 좋아요 버튼_폴 칼라니시의 [숨결이 바람될 때] 에세이 imagefile [1] 류옥하다 2018-06-06 2553
267 그림말(이모티콘;emoticon)에 대한 동서양의 차이? 옥영경 2018-06-06 2153
266 방청소가 오래 걸리는 이유.jpg image [1] 갈색병 2018-06-11 4887
265 학교를 고발한다! - PRINCE EA 물꼬 2018-06-13 9101
264 우리의 상식과 다르지만 검색어가 말해주는 것 [1] 옥영경 2018-06-14 5000
263 현대인에게 공포 image [1] 갈색병 2018-06-22 5094
262 옥샘! 이주욱입니다. [1] 대나무 2018-06-25 2363
261 여혐 남혐을 우려합니다 물꼬 2018-07-11 2377
260 녹초가 된 몸으로 퇴근을 해도 직장인들은 꼭 뭔가를 한다.jpg image [1] 갈색병 2018-07-12 5193
259 시, '어떤 부름' 옥영경 2018-07-18 241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