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에서야 물꼬 게시판에 쌤들이 남긴 글을 용기내어 읽어 보았네요. ^^
악명높은 이윤성 .. 여지없이 계자에서도 대박이었군요.
역쉬...
어딜가나 대박이어서 사람 좀 맹글어달라고 보냈더니만 여러쌤들과 친구들을 넉다운 시켰군요.
에고 언제쯤이나 이쁨받고 살런지..
한분한분 큰쌤 작은쌤들께 인사 여쭙고 싶었으나 그러질 못했네요.
이렇게 몇글자로 대신 인사올립니다.
감사하고 고생 하셨어요. ^^ 복 받으실거에요~~
오늘도 저는 아이의 엉킨 실타래를 푸느라 애를 먹고 있네요..ㅎㅎ
안녕히계세요..
이쁨이라고 할라치면 윤성이 만큼 받았을까요.
외려 그 아이에게 더 많이 집중하느라
정작 다른 아이들을 더 살피지 못했다는 반성도 해본답니다.
아주, 아주 이쁜 아이였습니다.
그런 만큼 사랑 또한 그리 받았더랍니다.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 윤성이가 가진 몇 가지 '습'에 대해
다른 접근들도 좀 할 수 있었을 것을...
좋은 날 또 뵈어요.
아, 혹요, 우리가, 윤성이의 비사회적 모습에 집중되느라
정작 그 아이가 가진 그 고운 모습들을 너무 평가절하하는 건 아닌지요.
그 아이 여느 아이들처럼 얼마나 감동스런 '아이의 세계'를 가졌는지.
우리를 퍽 유쾌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 녀석이기도 했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