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쓰레기를 사지 않을 권리

조회 수 2135 추천 수 0 2021.02.19 15:20:47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0122319360002395


https://www.hankookilbo.com/News/Read/A2021021213340000980

(...) 
오늘도 각 가정은 철저한 분리배출을 해야 한다는 책임감에 배달 음식 그릇을 씻고, 세제통의 스티커를 떼고, 화장품 용기 내부에 물을 부어넣어 세척하려고 애를 쓴다. 그러는 와중에 의문과 분노가 고개를 든다. 애초에 왜 이렇게 만드는 것인가.

한국일보 기후대응팀은 2021년 신기후체제 출범(파리협정 시행 원년)을 맞아 소비재 포장 문제를 생산자 책임의 관점에서 짚어보는 시리즈를 마련, 격주로 연재한다. 플라스틱 포장재 등은 쓰레기로 버려질 때의 환경 오염 뿐만 아니라, 만들 때에도 소각할 때에도 탄소가 배출된다. 과대포장을 지속하는 기업들의 무감각과 이를 방관하는 정부 정책의 문제점을 파헤치는 것은, 기후 위기와 쓰레기 문제를 푸는 첫 매듭이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7729
5858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0-06-29 5146
5857 옥샘 안녕하세요^^ [3] 교원대 소연 2017-11-27 5098
5856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애도합니다 [2] 물꼬 2018-07-26 5051
5855 [체험기] 식당 아르바이트 두 달 물꼬 2019-03-14 5002
5854 녹초가 된 몸으로 퇴근을 해도 직장인들은 꼭 뭔가를 한다.jpg image [1] 갈색병 2018-07-12 4837
5853 현대인에게 공포 image [1] 갈색병 2018-06-22 4760
5852 봄이 오는 대해리에서. [3] 연규 2017-04-12 4749
5851 <5월 섬모임>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전"이중섭은 죽었다" + "사피엔스" image [1] 아리 2016-05-03 4737
5850 우리의 상식과 다르지만 검색어가 말해주는 것 [1] 옥영경 2018-06-14 4731
5849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도 다녀간 이야기를 담아주세요 류옥하다 2011-08-19 4670
5848 안녕하세요^-^ 김소희 2001-03-02 4631
5847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2] 필교 2020-05-15 4630
5846 Re..어엇~!!!??? 혜이니 2001-03-02 4623
5845 방청소가 오래 걸리는 이유.jpg image [1] 갈색병 2018-06-11 4613
5844 잘 마무리 했습니다. [7] 류옥하다 2019-08-09 4568
5843 Zarabianie ydamem 2017-01-27 4518
5842 숨마 쿰 라우데, 그리고 수우미양가 [1] 물꼬 2018-05-18 4473
5841 2012학년도 한알학교 신편입생을 모집합니다. 쭈꾸미 2011-09-07 4461
5840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 방문해보세요! [1] 류옥하다 2011-08-22 4451
5839 큰뫼 농(農) 얘기 61 제초제에 대해서 쬐끔만 알아보고 다시 고추밭으로 가죠? [1] 큰뫼 2005-07-06 444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