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히 잘 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2367 추천 수 0 2023.01.15 22:00:38

도착글 쓰는 것도 잊고 계속 쉬고만 있었습니다 ㅎㅎ;


저번 계자에서부터 물꼬에서 여러 일들을 도우면서

느낀 뭔지 모를 뿌듯한 감정이 있었는데

하다샘께서 도착글에

물꼬에서는 작은 일로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고 쓰신 게

너무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이번 계자도 좋은 어른들, 예쁜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었어서

영광이었습니다.


샘으로 참가한 두 번째 계자인데

크게 발전한 모습을 못 보여드린 게 아쉬울 따름입니다.


다시 일상으로 돌아와서 공부에도 집중하고 열심히 지내다가

나중에 돌아와서 더 성장한 모습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이 애쓰셨어요! 감사합니다 :)


물꼬

2023.01.16 11:00:40
*.33.178.42

'물꼬에서는 작은 일로도 내가 대단한 사람이 된 것 같다...'

그 작은 일들이 모여 나를 이룹니다.

그러니 우리 대단한 사람 맞습니다.

삶이 대단하고 내가 대단합니다.

그러니 너도 꽃이고 나도 꽃인 게지요.

우리들이 꽃밭을 이루고 삽니다.


좋은 사람들과 함께하는 일은 참 힘이 나고 벅찹니다.

같이 꾸려 고맙습니다.

애 많이 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랑합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8786
5858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2] 테스트 2006-10-26 5188
5857 옥샘 안녕하세요^^ [3] 교원대 소연 2017-11-27 5114
5856 [체험기] 식당 아르바이트 두 달 물꼬 2019-03-14 5092
5855 정의당 노회찬 의원을 애도합니다 [2] 물꼬 2018-07-26 5087
5854 녹초가 된 몸으로 퇴근을 해도 직장인들은 꼭 뭔가를 한다.jpg image [1] 갈색병 2018-07-12 4866
5853 현대인에게 공포 image [1] 갈색병 2018-06-22 4804
5852 우리의 상식과 다르지만 검색어가 말해주는 것 [1] 옥영경 2018-06-14 4763
5851 봄이 오는 대해리에서. [3] 연규 2017-04-12 4761
5850 <5월 섬모임>이중섭탄생100주년 기념전"이중섭은 죽었다" + "사피엔스" image [1] 아리 2016-05-03 4749
5849 코로나 언제 끝날까요? [2] 필교 2020-05-15 4709
5848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도 다녀간 이야기를 담아주세요 류옥하다 2011-08-19 4672
5847 안녕하세요^-^ 김소희 2001-03-02 4653
5846 방청소가 오래 걸리는 이유.jpg image [1] 갈색병 2018-06-11 4652
5845 Re..어엇~!!!??? 혜이니 2001-03-02 4641
5844 잘 마무리 했습니다. [7] 류옥하다 2019-08-09 4629
5843 Zarabianie ydamem 2017-01-27 4531
5842 숨마 쿰 라우데, 그리고 수우미양가 [1] 물꼬 2018-05-18 4495
5841 2012학년도 한알학교 신편입생을 모집합니다. 쭈꾸미 2011-09-07 4469
5840 자유학교 물꼬 사랑 카페에 방문해보세요! [1] 류옥하다 2011-08-22 4459
5839 큰뫼 농(農) 얘기 61 제초제에 대해서 쬐끔만 알아보고 다시 고추밭으로 가죠? [1] 큰뫼 2005-07-06 4447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