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물꼬는

조회 수 1465 추천 수 0 2016.08.12 23:26:04
저는 지금 아이들이 떠나간 물꼬에 남아
도영샘, 정환샘, 희연샘, 건호, 옥샘과 함께
물꼬 운동장 한가운데에 돗자리 깔고 누워 별똥별을 보고 있습니다.
아이들의 빈자리를 별들이 대신해 주는가 봅니다.
162계자 함께하신 모든분들 애쓰셨고 감사했습니다.
사랑합니다.

옥영경

2016.08.13 03:36:10
*.90.23.224

교무를 맡아 욕봤네.

내일부터 사흘 어른 계자에서도 또 욕보겄네.

뜨거운 여름이 막바지로 가는 때 같이 별똥별을 의지하며 다시 힘을 가다듬은 밤이었으이.

사랑하고 사랑하고 또 사랑하노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3828
5806 누구나 확진자가 될 수 있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20220304 물꼬 2022-03-05 31954
5805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260
5804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316
5803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3390
5802 재밌게 어렵게 살겠습니다! [2] 수범마마 2022-01-18 2968
5801 짜맞추기.. [2] 수준맘 2022-01-17 3048
5800 잘 도착했습니다 [1] 윤호 2022-01-16 2758
5799 잘 도착했습니다 [1] 지인 2022-01-16 2626
5798 잘 도착했습니다! [1] 희지 2022-01-16 2778
5797 애쓰셨습니다 [1] 류옥하다 2022-01-15 2779
5796 잘 도착했습니다 [2] 김홍주 2022-01-15 2611
5795 잘 도착했습니다 [2] 민교 2022-01-15 2926
5794 다시 제 자리로 [2] 휘령 2022-01-15 2400
5793 잘 도착했습니다 ! [1] 채성 2021-12-29 2305
5792 잘 도착했습니다! [2] 성ㅂㅣㄴ 2021-12-27 2415
5791 잘 도착했습니다. [1] 이건호 2021-12-26 2433
5790 [10.30] 혼례 소식: 휘향샘 그리고 상우샘 [1] 물꼬 2021-10-21 2725
5789 [10.23] 혼례 소식: 서현샘과 용욱샘 [1] 물꼬 2021-10-21 2678
5788 [부음] 김수연과 김태희의 모친 김영선님,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2] 물꼬 2021-10-11 2814
5787 옥샘과 설악산행을 함께하며 - 신혜 물꼬 2021-10-09 264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