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착했습니다

조회 수 1318 추천 수 0 2016.08.14 01:13:44
가장 먼저 출발하여 가장 먼저 도착했을텐데
계속 잠만 자다가 이제야 글을 쓰게 되네요

문자 한통을 받게 되었어요
우준이 어머님이 우준이가 일기에 제 얘기를 가득 썼다고
너무 고맙다고 보내주셨어요
물꼬 때 제 모습은 너무나 부족했던 모습만 가득한데
이렇게 아이들이 절 좋아해주고 기억해주는 모습을 볼때마다
큰 감동을 받게 되네요
또한 선생님이란 길이 확신이 들지 않았던 저라
이번 물꼬를 통해 많은 생각을 하게 되었고
더 성장하게 된 것 같네요

그리고 제가 낯을 많이 가리는 성격이라
품앗이분들과 새끼일꾼들과
많이 교류하지 못했던 것이 아쉽네요 ㅠㅡㅠ
제가 더 많이 다가갔어야 했는데..
오히려 더 편하게 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했어요
좋은 분들 만나 행복했습니다
그리고 저희 교원대 믿어주시고 칭찬 많이 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꼭 다시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옥영경

2016.08.14 04:37:26
*.90.23.224

예, 꼭 다시 뵐 수 있길.

애쓰셨습니다.

눈물 바람으로 돌아가서 눈이 붓진 않으셨을라나.

그래요, 좋은 날 또 뵙기로.

여기는 어른 계자가 한창.

태희

2016.08.20 21:02:23
*.139.162.21

민혜샘~~이번계자 너무 수고많으셨어요~자기생활 잘 하다가 또만났으면 좋겠어요!

도영

2016.08.22 01:08:10
*.161.178.203

민혜샘의 눈물이 아직도 기억납니다.

아이들의 향한 마음이 감동이었어요

계자 내내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계자 만들어 주셔서 감사해요!

나중에 뵈면 홍차 한잔 사겠습니다ㅋㅋㅋㅋㅋ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8408
5798 [답글] 어엇~? 이제 되는건가여? 테스트 2006-10-26 3532
5797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3530
5796 재은아... 김희정 2001-03-06 3518
5795 큰뫼의 농사 이야기 11 (들깨씨를 뿌립시다.) 나령 빠 2004-04-09 3516
5794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509
5793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3500
5792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487
5791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옥영경 2018-04-26 3476
5790 수범이는 절대 물꼬선생님이 되지 않겠답니다^^ [3] 수범마마 2019-08-10 3475
5789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471
5788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467
5787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465
5786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464
5785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441
5784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412
5783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387
5782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379
5781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3369
5780 잘 도착했습니다 [4] 김현성 2019-08-10 3364
5779 드디어 계자글이...^^ [1] 토리 2021-02-09 33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