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시잔치와 그리고

조회 수 1297 추천 수 0 2015.07.29 23:14:27

안녕하세요, 


저는 지금 물꼬에서 계절학교 준비를 돕고 있어요. 

6월 시잔치 전에도 미리 준비를 도왔는데 다시 한 달이 지나 이번엔 다른 이들을 맞기 위해 준비를 하고 있네요.

들어와서 사용할 사람들을 위해 화장실도 깨끗하게 쓸고 이불도 탁탁 털어내는 일들을 주로 하는데 

맞이하는 사람들 마다 다른 설레임으로 준비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6월 시잔치의 여운이 남아요. 

좋은 어른들과 따듯하고 깊은 시간 보내서 행복했어요.

늦게나마 감사를 전하고 싶어 글을 씁니다.

함께 준비 힘써주신 초설샘, 장순샘, 복현샘, 점주샘

좋은 차와 다과로 부족한 제 몫까지 손님맞이 해 주신 김천 다례모임분들

선생님의 생에서 나오는 깊이로 강렬하게 좋은 말씀 해주신 이생진 선생님 (새겨듣겠습니다!)

행사에 계속 집중해주신 차기 시잔치 사회자 저온샘(다음엔 시잔치 시낭송시간에는 저온샘의  시도 듣고 싶습니다^^)

 그리고 산골까지 찾아와 주신 많은 분들

배움이 있고 즐거운 자리였습니다.

다음 해에는 더 좋은 시간이 되도록 열심히 준비할테니

다음 해에도 뵈었으면 좋겠습니다.

또 물꼬를 통해서 좋은 인연 길게 이어나가면 좋겠습니다^^


다음에 언젠가 또 대해리에서 봬요.


품앗이 공연규


옥영경

2015.08.11 22:42:16
*.33.160.87

늦은 댓글.

사랑하는 연규샘아,

사랑한다고 말하고도 말이 모자라는 연규샘아,

2015학년도 봄학기 그대가  같이 보내서 더욱 빛났으이.

자, 다음 일은 다음 걸음에! 영차!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3873
5778 하나 더... 김희정 2001-06-29 1551
5777 요즘 사무실에서... 김희정 2001-06-29 1462
5776 7월 애육원 들공부 가지않습니다. 두레일꾼 2001-06-29 1567
5775 집단활동(레크레이션)워크샵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 2001-07-02 2085
5774 서울시 지방계약직(환경월드컵추진) 모집공고 서울시 환경기획과 2001-07-03 1549
5773 2001년 여름, 자유학교 물꼬 유머 1 두레일꾼 2001-07-06 1494
5772 아직도..물꼬가 기억남..ㅡㅡ;; 김규연 2001-07-08 1497
5771 엉?^^ 조 밑에 글은?^^;; 한지영 2001-07-08 1370
5770 상현입니다^^ 이상현 2001-07-08 1453
5769 도웅샘... 세이샘... 김미리 2001-07-09 1606
5768 계절학교 프로그램 자료를 받아보고 싶어요 한울이 2001-07-10 1561
5767 유머가 재밌어요.. 황연 2001-07-13 1452
5766 정말 오랜만이네요... 안양수진염 2001-07-13 1445
5765 미리야~~ 세이 2001-07-13 1485
5764 Re:안녕하세요.. 안양수진이 2001-07-13 1380
5763 냄비받침만들기 세이 2001-07-13 2438
5762 Re..정말 오랜만이네요... 허윤희 2001-07-14 1420
5761 세이샘 미리 2001-07-14 1595
5760 계절학교에 가기로 했어요 공희영 2001-07-14 1417
5759 계절학교에 대해 질문있습니다. 공희영 2001-07-14 153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