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른계자 갈무리글 보내드리고 이제야 올리네요.

희연쌤과 저는 잘 도착해서 일상으로 복귀했고, 하던 공부를 또 반복하고 있지만 마음가짐만은 분명 달라진 것은 확실한 것 같아요. 희연쌤도 그럴거라 믿구요.

꿈 같은 시간이었어요. 돗자리에 누워 별이 가득한 밤하늘을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일텐데, 때가 잘 맞아 별똥별도 보는 호사를 누렸네요.

항상 두 팔 벌려 환영해주셔서, 배웅해주셔서 감사드리고, 맛있는 밥도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큰 울림을 주는 가르침도 주셔서 감사드리구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도영쌤, 그리고 건호 만나서 반가웠고

미자쌤, 은용쌤 처음 뵈었는데 좋으신 분들 알게 되어서 정말 좋았어요! 또 뵐 수 있겠지요?

연규쌤...표현은 잘 못했는데 항상 고맙고 미안합니다. 물꼬에서 일하면 서투른 부분이 많은데, 짜증 한 번 안 내고 알려주고 그래서..교환학생 잘 다녀와요! 겨울에 볼 수 있겠죠?


인교쌤도 뵙자마자 헤어지게 되어서 참 아쉬웠습니다. 다음에 또 뵐 기회가 있겠지요?


하루 일찍 나오게 되어서 뒷 이야기가 참 궁금합니다. 하루에도 몇 번이나 물꼬 누리집 들어오는지 모르겠어요.^^


옥영경

2016.08.18 00:59:13
*.90.23.224

잘 가셨고나.

이번 주 안에야 계자 글들이 정리될 수 있겄지?

그나저나 갈무리글이 뭐 그리 길었다요, 공부 안 하고!

이 여름 그대가 얼마나 큰 힘이었는지.

고맙고,

모두 또 모여 보기로.

가장 가까운 소식은 '합격'이길. 

공부도 건강해야. 몸 챙기시라.

태희

2016.08.20 21:21:55
*.139.162.21

정환샘ㅜ이번계자 정말 같이 하고싶었는데 못해서 아쉬워요ㅜ다음엔 같이 계자도...ㅎ

도영

2016.08.22 01:28:13
*.161.178.203

하루 남아 정환샘 음식을 먹고 갈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진짜 맛있었어요!!

다음에는 계자 내내 먹겠습니다^^

옥영경

2016.08.23 00:50:35
*.62.213.22

나도 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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