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3018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7577
5738 안녕하세요 [1] 이광희 2003-06-26 776
5737 [심포지엄 안내]『교육, 시민의 의무인가 권리인가?』 대안교육연대 2004-04-16 776
5736 방과후공부 날적이 신상범 2003-06-26 777
5735 10월 9일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신상범 2003-10-13 777
5734 Re..자유학교 물꼬입니다. 신상범 2002-06-27 780
5733 안녕하세요. 자원봉사를 하고 싶습니다. 오승현 2004-05-14 782
5732 Re..때로는... 신상범 2002-12-17 783
5731 놀라운 민우의 위력 민우비누 2003-01-23 783
5730 자유학교 물꼬 축하드려요~ [1] 진아 2004-04-22 783
5729 공연보러 오세요. 허윤희 2002-10-09 784
5728 Re..제발... 신상범 2002-12-04 784
5727 제발 아무나 답변좀..;;; 아악!! 2003-01-20 785
5726 어쩌지요... 김희정 2002-07-18 790
5725 계절학교 빈자리생기면 연락주세요 [1] 세호,지호엄마 2003-07-01 791
5724 친환경 농산물을 팝니다! 물꼬 2006-03-30 791
5723 요즘의 내 생활 [1] 박상규 2004-01-15 793
5722 대해리공부방 날적이 [1] 신상범 2003-11-11 794
5721 [에듀니티 행복한연수원] 제9기 원격 직무연수 소식! 에듀니티 지연 2010-09-14 794
5720 엄마가 못가게 함!! 민우비누 2002-11-23 795
5719 새끼일꾼 시간표 나와씀다-_-a 민우비누 2003-02-10 79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