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오랜만에 와서 대답이 될라나 모르겠네요. ^^
98년 겨울, '고드름 따다 발을 엮고'였어요. 제가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특별히 한 일은 없구요. 이재윤, 이정훈 선생님과 같은 모둠이었던걸로 기억합니다. 저도 기억이 가물가물합니다. ^^;;; 자세한 건 저도 자료집을 찾아봐야 알겠네요. 너무 오랜만에 찾아뵈서 참 쑥쓰럽네요.
그리고 중요한 걸 말씀 안드린 것 같은데... 한달에 만원정도씩 입금할게요.
┃김승택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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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승택 님은 98년 겨울 계절학교에 같이 오셨답니다.
┃문득 생각이나서 들러셨답니다.
┃"그 때는 2004년이 참 멀게만 느껴졌었는데, 벌써 코앞이네요. 시간이 믿기지 않을만큼, 같은 자리에서 변함없이 애쓰고 계시는 분들... 참 고맙습니다.
┃다시 볼 날을 기다리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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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보자마자 그 당시 글집을 막 뒤졌는데 못 찾았습니다. 혹시, 정확히 무슨 계절학교에 오셨는지 알 수 있나요? 알고 싶습니다. 애들과 뭘 했다는 것만이라도...
┃어쨌든 논두렁이 되어주셔서 고맙습니다.
┃학교를 세우는 일에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