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회 수 3509 추천 수 0 2001.03.05 00:00:00
와~~ 진짜 오랫만이네여..



그 동안 다들 잘 지내셨는지.



너무 연락을 안드려서 정말 죄송스럽네요.. 근데 물꼬에서도 역시 통 연락을 안주시구.. 그래도 제가



먼저 연락을 드렸어야 하는 건데.. 어찌어찌 하다보니 방학이 다 지나가고 말았어요.



저번에 길에서 우연히 경숙이 만나구선 물꼬 생각이 나서 글이라도 한번 올려야 겠다 생각만 하구선



이제서야 날적이 통해서 인사라도 드리게 되었네여.



그래도.. 연락 안드렸다고 저 넘 미워하지 마세여.. 방학동안에 물꼬만큼이나 가치있는 다른 활동을



시작했거든요. 혹시 겨레문화답사연합이라구 들어보셨어요? 저두 우연히 알게 된 곳인데요, 말하자



면 우리 문화유산과 관련된 NGO라구나 할까.. 그런 곳이예요. 그 곳에서 하는 활동 중에 한가지가



우리궁궐지킴이라는 것인데요.. 제가 3월부터 지킴이로 활동하게 되었거든요.. 그래서 방학동안에 계



속 그 교육을 받으며 공부를 했지요. 답사도 가구.. 우리궁궐지킴이는 서울에 있는 조선시대 궁궐들-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덕수궁)하고 종묘에서, 방문하는 내외국인을 상대로 방문객들이 궁



궐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설명과 함께 안내를 해드리는 시민자원활동 프로그램이랍니다. 전 경복



궁에서 활동하게 되었구요. 평소 제 관심사에도 잘 맞고, 또 가치있는 일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우리



궁궐지킴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마자 신청해서 지금까지 오게되었네요. 아직 열심히 공부하고 있는



단계구요.. 그동안 계절학교랑 글에 보니까 애육원 들공부랑 다들 잘 다녀오셨나바요.. 올해 같이 날



씨도 험한 겨울에.. 아이들은 눈 많이 있어서 더 좋았는지도 모르겠네여... 저도 한번은 같이 갔더라면



좋았을걸.. 제가 바뀐 전화번호를 안가르쳐드렸던가요? 통 연락을 못 받아서요.. 하셨을 것 같은데..



전화가 하도 잘 안되서 지난 11월에 바꿨거든요. 016-722-6568이랍니다. 종종 연락주세요. 저도 틈나



는 대로 찾아가겠습니다.



옥선생님이랑, 하다, 물꼬 식구들 모두 보고싶네요. 하다는 정말 많이 컸겠어요..



그럼 다시 연락하기로 하구, 오늘은 이만.. 안녕히계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6736
5795 10대를 위한 책이지만 20대에게도, 그리고 부모님들께도 권한 책 옥영경 2019-02-05 3503
5794 메리 크리스마스 ^^* imagefile [1] 희중 2012-12-25 3499
5793 재은아... 김희정 2001-03-06 3485
5792 코로나 확진자 수 실시간으로 보기 류옥하다 2020-12-22 3483
5791 충북ㅡmbc전국시대(08:30-08:40)에 계절자유학교 잘 보았어요. [1] 연꽃 2013-01-18 3479
5790 詩心에 젖는 충북의 초여름밤…시인, 세상을 읊다 2012.06.14 | 충청타임즈 image [1] 물꼬 2012-06-17 3460
5789 물꼬 첫돌잔치에서 만난 물꼬 아이들 imagemovie [7] 해달뫼 2005-04-22 3460
5788 지금 티벳에선......FREE TIBET 함께걷는강철 2011-11-14 3457
5787 금방 나한테 욕했음니콰? [8] 초코쿠키 2012-01-24 3442
5786 169계자 사진 [1] 류옥하다 2022-01-24 3441
5785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 촬영지 옥영경 2018-04-26 3427
5784 [7.19] 세번째 섬 - 모임 공지 image [1] 아리 2014-07-09 3405
5783 우리가 흔히 아는 호두는...-오마이뉴스 image 류옥하다 2011-10-19 3370
5782 2019년 2월 어른의 학교 사진 류옥하다 2019-04-01 3367
5781 작은도윤이 늦은 마무리 인사 남겨요 [2] 기쁨이 2022-02-02 3360
5780 수범이는 절대 물꼬선생님이 되지 않겠답니다^^ [3] 수범마마 2019-08-10 3310
5779 닥터 노먼 베쑨을 읽고 [1] 평화 2011-07-18 3306
5778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여기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 [1] 물꼬 2022-03-05 3301
5777 [4.23] 혼례 소식: 진주샘과 규명샘 [5] 물꼬 2022-03-21 3276
5776 옥선생님 보세요... 한종은 2001-03-07 327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