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5계자 샘들께

조회 수 2112 추천 수 0 2011.08.11 00:21:37

잘 도착했다는 글 남길 때.쓸까말까 나름 고민하던 글이 있었는데, 써야 할 것같아서요. 물꼬홈페이지 들락날락 하다가 글 남깁니다.

일단 제 자신의 부족함을 많이 느겼던 계자였던만큼,  다른 샘들께 감사하고 죄송한 마음이 많이 드네요. 그래서 짧게나마 샘들께 전하고 싶었던 말들 몇 자 적어요.

 

서현샘! 이번에 희중샘 대신 정말 수고 많이 하셨고, 이번 계자를 통해서 더 가까워진 것 같아요^^ 처음에 희중샘없이 계자 어떻게하나 걱정 많이 했는데 그 걱정이 무색할만큼 전체 진행에 힘 많이 써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많이 못도와드려 죄송해요. 계자를 할 때마다 서현샘만의 감성?을 저도 같이 느끼게 되는 것같아서 참 좋아요. 매번 좋은 품앗이샘들 스카웃해오셔서 물꼬에 큰 보탬을 주시기도하고...ㅎㅎ 세 번째 계자도 같이해요!!

윤지! 음.. 오랜만에 같이 하는 계자라 어색한 감이 없지 않아 있었지 ㅋㅋ 우린 역시 아람언니가 있어야되나봐 ㅋㅋ 음.. 열심히 일했던 너의 모습에 비해 나태한 나의 모습을 보여줘서 미안하고 다음엔 잘할게!ㅋㅋㅋ 다음에 또 보자. 그때도 별보고! 그리고 그 노래는 beautiful moon이야! 우리학교 놀러와!

여진! 물꼬도, 새끼일꾼도 아직 많이 낯설었을텐데 많이 도와주지 못해 미안하다. 근데 그에비해 일 잘해주었어! 같은 모둠이었는데도 많이 친해지지 못해서 아쉽고

다음엔 더 친해지도록하자. 계자내내 세현이 보느라 수고많았고 건강해!

유진언니! 언니도 이번 계자 많이 힘들었던것같은데 제가 도와주고 힘이 되어주지못해 미안해요ㅠㅠ언니는 재밌는 입담과 레크댄스로 저에게 힘을 많이 주셨는데

ㅋㅋㅋ윙윙~ ㅋㅋㅋ 언니랑 같이 계자해서 즐거웠어요! 두번째 계자도 건강하게 잘 마무리하시고 다음에 또 같이 계자해요!

동휘사마! 어색한 나의 아이돌 동휘사맠ㅋㅋㅋㅋㅋㅋㅋㅋ동휘사마라는 단어만 생각해도 너무웃곀ㅋㅋㅋㅋㅋ예전에 동휘사마가 애였고 내가 샘이었던 때가 있었는데 이제는 같이 일꾼하면서 열심히, 부지런히 움직이는 너의 모습에 감탄했다. 이번에 계자 진짜 잘했고! 나와 진주언니에게 즐거움을 주어서 고마웤ㅋㅋㅋㅋㅋㅋ그리고 아이스크림은 언제살거니?ㅋㅋㅋ

기린샘! 샘의 날카로운?통찰력에 감탄했어요. 항상 아이들과 대화하시려는 모습도 너무 보기좋았구요! 피곤한 하루재기시간에도 샘의 이야기는 재밌게 들었던것 같아요. 이번이 처음 계자이신데도 능수능란하게 움직이시는 모습! 정말 본받고 싶었어요.  그리고 뭔가 개인적이고 주관적인거지만 샘 되게 저희학교랑 잘어울리시는것같아요! 나중에 시간되시면 놀러오세요! 강화도에있는 산마을고등학교랍니다.

진주언니! 이번에 언니랑 많이 친해져서 좋았구 (동휘사마 덕분) 계자 시작할 때, 언니가 있어서 뭔가 안심이 되었던것같아. 음 고3이라 많이 힘들고 피곤할텐데도 계자하면서 힘든내색 하나없이 밝은모습으로 열심히 해주는 모습 정말 보기좋았어!! 뭐든 즐겁게 하는 모습 진짜 부럽고 본받고싶었어~ 다시 학교생활하면서 힘들겠지만 언니가 잘 해낼거라믿어!!건강히 지내구 겨울계자때 봐아~

아리샘! 마더테레사!라는 수식어가 손색이 없을 정도로 샘은 정말 감동과 존경 그자체였어요. 정말정말 샘 보면서 많은걸 느끼고, 깨닫고했던것같아요. 말로는 다 표현 못할 그 무언가가 많이 와닿았습니다. 많이 힘드셨을텐데..정말 정말 수고많이하셨고..애쓰셨습니다!!!!!

준샘! 샘도 처음오신것 같지않게 열심히 애써주시고, 적극적으로 임하시는 모습이 너무너무 보기좋았어요!^^  부상이 있으셨는데도 다른 샘들과 똑같이 움직이시는 모습도 감동이었구요. 저게 중학생일때 저희 체육선생님도 샘같았으면 얼마나 좋았을까요..ㅠ ㅎㅎ 저도 샘과 많이 못친해져서 아쉽지만 다음 기회가 있으니까요^^

학교생활 건강히 잘하시고 다음계자 때 뵈요~

휘령샘! 친근한 모습으로 편안히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어떨때는 편한 언니같은데 어떨때는 되게 진지하고 생각깊은 선생님같은 모습이었던것같아요! 따듯한 모습으로 아이들 대하시는게 정말 보기 좋았어요^^다음에 꼭 계자 같이해요~휘바휘바!

경이! 처음 새끼일꾼하는거 같지않게 잘 해주어서 고맙구 보기좋았어! 언니로써 새끼일꾼 선배로써 뭔가 모범적인? 모습 보여주었어야 하는데 그러지못해서 미안하구. 첫계자때 차이들 떠나보내면서 울었던 너의 모습을 보면서 내가 처음 새끼일꾼했을때 생각이났어. 음 많이 반성도 했고ㅋㅋ 두번째 계자도 몸조리 잘하면서 하고! 언제 또 만나자!

세아언니! 오랜만에 만나서 반가웠고! 그동안 연락 뜸해서 미안해ㅜㅜ학교생활이 너무 바빴어ㅋㅋ 이제 연락자주할게~ 그리고 올해 내 생일..약속지켜!! 두번째도 건강히 잘하고! 세번째때 보자!!! 아프면안돼~!

인교샘! 계자하시는 동안 저에게 아낌없는 사랑과 관심을 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대안교 육에 대해서 적극적으로 열의를 보이시는 모습도 인상깊었고..(그런 분을 아직 못만나봐서요) 궁금하신거있으시면 얼마든지 제 이메일로 질문해주세요^^ 제가 전문적이지도 않고 지식이 많은것도 아니지만 제 경험과 생각을 토대로 제가 도움드릴수 있는건 최대한 도와드릴게요! 많이많이 수고하셨고! 역대 제가 했던 계자중에 부엌 최고였어요!!

선정샘! 많이 고생하셨을텐데 의연하게 침착하게 부엍을 잘 이끌어가주셔서 너무 감사했어요! 부엌이 너무나 안정적이어서 계자하는데 수월했던것같습니다!!감사해요!! 앞으로도 계자에서 자주 뵈면 좋겠어요!!무럭무럭 자라는 세현이와 성빈이도 함께요!! 너무너무 애쓰셨습니다! 최고의 부엌이었어요!

희중샘! 희중샘이름 없는줄알고 조마조마 하셨죠?ㅋㅋㅋㅋㅋ다알아욬ㅋㅋ 저와 부침개팀 아이들을 버리고 가버리셨지만, 그래서 걱정이 많이 되었지만 이번계자 나름 희중샘의 빈자리를 크게 못느끼고 잘 했어요. 이제 희중샘 필요없....는건 절대절대 아니구요!ㅋㅋ 희중샘이 바빠지셔서 계자할때 좀 허전하긴 하지만 나름 잘 굴러가요! 바쁘신데도 짬내서 틈틈히 와주셔서 감사하고! 세번째때 뵈요!!

외에 쿨하신 철우샘, 신세계 떡볶이를 제공해주신 광희샘, 항상 애쓰시는 삼촌! 모두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옥샘께는 긴말씀 안드릴게요. 항상 감사하고 사랑함니다. 지켜봐주셔서 감사해요. 세번째 때 더욱 자란 모습으로 뵈요!


옥영경

2011.08.11 06:38:58
*.155.246.181

오야, 어여 오니라.

오늘은 우리 산 간다...

희중

2011.08.12 20:44:09
*.155.246.158

나 없는지 알고...서운할뻔했내....

고생 많았고, 145계자 샘들 한분한분 열심히 움직여 주신것 같아

감사하고, 연규 또한 잘 움직였으리라 믿고 ~~ ㅋㅋㅋㅋㅋ

내일 보자 꾸나 ^^ ㅋㅋㅋㅋ

휘령

2011.08.13 01:19:02
*.212.3.53

연규^^!

너에게 난 이러했구나!

벌써 일주일이 지났네!

아무래도 이글을 보기전에

내 얼굴을 먼저 보지 않을까 싶다!

어여어여와!

 

 

홍인교

2011.08.14 15:07:26
*.30.36.10

연규~~

물꼬에 있는 산마을 문집 봤어

시사 뽀인트의 연규 글도 보고~~

요즘은 산마을 고등학교 사이트를 훌터보고 있지~~

암튼 좋은 인연으로 함께 성장하는 관계가 되길 바래

연규 만나서 보석같은 만남이 시작된듯 기뻐~~

_경이

2011.08.19 21:22:34
*.144.18.71

연~큐! 언니야 보고싶어ㅠ,ㅠ

박세나

2011.08.21 18:59:45
*.119.174.89

헤이~~연큐~~~~ㅋㅋㅋㅋ학교생활이 바쁜데...연락할필요없어~~글고 너생일 세번째였ㅇ????

몰랐네....담에 겨울계자때 해주께!!^^ㅋㅋ내가 요즘 기억들이 다 지워지고있어서....

기억하는것이 힘드네..그렇다고 치매?는 아니구...내가좀 ...암튼!!!!!미안하구....

담에 볼때 열공하구 건강히 아프지안게 잘지내구 담에 보자~~따랑한다!!(오글)수고많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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