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사귀환

조회 수 2007 추천 수 0 2013.01.12 20:57:26

샘들 갈무리가 끝나고, 하루 더 남기로 하여

윤호, 건호, 성빈, 하다와 함께 목용탕가서 개운하게 씻고 학교로 들어갔네요.

하다와는 이런 저런 이야기도 나누며 더 가까워진 것 같고,

아이들은 벌거 벗은 몸으로도 목용탕을 누비며 즐겁게 놀더라구요 ㅎㅎㅎ

즐거웠습니다. ^^

 

오늘 눈이온다기에 아침에 인나서 삼촌 식사만 챙겨 드리고 부리나케 올라왔네요......

 

최근 몇해를 개인 사정이 있어서 앞의 일정만 손을 보태다가

이번 겨울 일정에는 전체 일정에 참여를 할 수 있었는데, 굉장히 좋았습니다.

 

밥바라지 인교쌤, 정환쌤의 호흡.... 너무너무 맛있어서 배가 부름에도 먹고 또 먹고 ^^

기표썜 덕에 따뜻한 방에서 잠을 청할 수 있었고,

교원대쌤과 은희쌤의 적절한 움직임과 영광의 청소년일꾼들

어떻게 표현했는지 기억이 잘 나진 않지만.. 든든한 지원군?? 대기조?? 무튼....

아리쌤도 계셔서 든든한 계자 였습니다.....^^

 

모두모두 애쓰셨고욧!!!!!

 

아이들 또한 아픈아이 없이 잘 지내주고, 즐겁게 놀다 돌아가 줘서 고맙습니다.

벌써부터 보고 싶네요 ^^

 

다음에 또 뵙는 그 날까지 건강하세요~

 

 


민성재

2013.01.12 21:37:14
*.10.78.133

수고 많이 하셨어요 희중샘 ㅋㅋ

희중

2013.01.12 22:56:56
*.211.12.56

그래... 성재야 ^^

은희

2013.01.13 12:48:00
*.124.94.28

혜준이 쌤들 떠난다고 슬퍼했는데 희중쌤이 하루 더 계서서 다행이네요 ㅎㅎ 진짜 수고 많으셨어요~!!

희중

2013.01.13 13:26:10
*.211.12.56

그러게ㅎㅎ 남자들밖에 없다면서 내가 하루 더 남는다니깐 다행이라고 하더라!!!!

근데 돌아오는 날 아침에 인사도 못하고 왓네..ㅠ.ㅠ 보고싶다 ㅎㅎㅎ

전혜라

2013.01.14 00:10:04
*.219.182.132

수고하셨어요 ^.^ 

큰 어른이 있어서 든든했어요~~

희중

2013.01.14 00:42:50
*.211.12.56

응..... 근데 큰 어른이라고 하니깐...

나이 되게 들어 보인다.....ㅎㅎ

물꼬

2013.01.17 11:23:50
*.234.209.82

늦은 인사!

 

늘 고마운, 그리고 든든한 그대입니다.

긴 세월 흐르고 혜라샘 말대로 정말 물꼬 큰어른 되었네.

오래 봅시다려.

 

아, 19일 서울에서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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