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식지 잘 받았습니다.

조회 수 1146 추천 수 0 2005.03.26 12:09:00
명주가 물꼬에서 책이 왔다며 가지고 왔는데 꽤 두툼합니다.
소식지가 세 개나 들어있네요. 홍, 동, 명주는 서로 보겠다고 책을 뺏고,
한참 소란합니다. 지난 시간들을 돌아보니 또 감회가 새로운지
책읽으며 이야기 나누며 떠들고 난리입니다.

추운 겨울 나무하시느라 힘쓰신 샘들,
그래도 겨울이 가고 봄이 왔네요. 나무한 일도 지나고 나면 추억이고
기쁨입니다.
물꼬에 계신 분들, 또 품앗이 샘들 다들 뵙고 싶네요.
계신 곳에서 두루 행복하시기를...



옥영경

2005.03.29 00:00:00
*.155.246.137


제 겨울의 '모모'였던 두 샘을 자주 떠올립니다.
어쩜 말도 안되는 소리 말라고 들은척 만척 할 법도 했겠건만
어찌나 진지하게 '아잇골' 얘기를 들어주셨던지요.
날밤을 새다시피하고도 짱짱했던 그 시간들,
그 계자는
아이들보다 그렇게 샘들과의 시간으로 마음자락이 더 컸더라지요.
조근조근 하시던 말씀이 호수 물결마냥 번지고는 합니다.
그-립-습-니-다.
동주 홍주 명주에게도 안부 물어주셔요...

김숙희

2005.03.29 00:00:00
*.155.246.137

네. 샘도 잘 계시죠? 꿈을 현실이 되게 하시는 샘. 많이 보고싶습니다. 날풀리면 아이들 데리고 갈게요. 늘 건겅하소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11303
3298 안녕하세요~^^ 서경실 2005-03-25 1212
3297 책을 보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1] 유용균 2005-03-25 1129
3296 보내주신 책 감사합니다. [1] 한태석 2005-03-26 1186
» 소식지 잘 받았습니다. [2] 김숙희 2005-03-26 1146
3294 책 잘 받았습니다. 승현샘 2005-03-26 1188
3293 무지 오랜만 file 소연-ㅅ-♀ 2005-03-27 1061
3292 무지 오랜만 file 소연-ㅅ-♀ 2005-03-27 1012
3291 무지 오랜만 file 소연-ㅅ-♀ 2005-03-27 1166
3290 들렸습니다a [4] 수진-_- 2005-03-27 1108
3289 큰뫼 농(農) 얘기 44 이젠 소풀 캐기도 사라졌다. 큰뫼 2005-03-27 1745
3288 창욱이가아파요 [1] 창욱이고모 2005-03-28 1321
3287 도착을 알립니다. 채은엄마 2005-03-28 1034
3286 알아채기 [2] 지용아빠 2005-03-28 1024
3285 2005 문화예술 교육사례 온라인 공모가 진행중입니다. image [1] 장희정 2005-03-28 1761
3284 아이쿠, 책을 다 보내셨더라구요. [2] 권이근 2005-03-28 1177
3283 소식지 잘 받았습니다. [1] 성현빈맘 2005-03-29 1312
3282 너무 오랜만이죠? [1] 호남경 2005-03-30 1229
3281 너무 오랫만입니다 김병찬 2005-03-31 1019
3280 가슴이 벅찹니다. [1] 김문정 2005-04-01 1347
3279 맘은 온통 그곳에 가 있는데... [1] 세인.영인맘 2005-04-02 108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