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라니요...

조회 수 895 추천 수 0 2006.08.05 10:25:00
민정, 주환 맘 *.9.71.202
안녕하세요?
무지하게 더운 날들이라 자연속에서 느낄 상큼한 더위가 더 부럽습니다.
아이들을 자주 내보내다 보면....
일주일이 너무 짧아서 .... 어찌 물꼬는, 현실은 한달을 허락해주지 않는지...
아쉽습니다.
물론 나의 자유가 아쉬운 것도있지만
도시에서 팍팍하게(?) 살아가다가,
방학이라고 다시 부족한 학습 보충에 내몰리는 요즘의 방학생활에서 벗어나
자연의 품으로 들어가 마냥 까르르대며 뛰어놀 아이들을 생각해서라도....
너무나 아쉽습니다.
언제나 먼지날리는 흙땅을 그리워하면서도
가까이 있는데도 왜 못 밟는지요....
재미있게 놀고 왔음에도 물꼬에 가라하면 핑계가 많았던 아이들이
둘을 묶어 같이 가라했더니 너무 쉽게 잘 갔는데....
다음에도 또 기필코 묶어서 보내야 할까봐요.
그런거 없을까요?
일주일, 이주일, 삼주일, 사주일...
그 중에서 선택할 수 있는거요.
방학때 만이라도 정말 진탕 느껴보라구요.
자연과 함께 함이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지...
그 기운 듬뿍 담아 자연 그대로되게요, 방학때만이라도....
계자 선생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행복 가득하세요

유다연

2006.08.06 00:00:00
*.155.246.137

안그래도 주환이가 여름에는 왜 2주일 안하냐고, 그러면 보글보글도 4번이나 할 수 있는데..하면서 무척 아쉬워했답니다 ^^ 어느새 숙녀가 되어버린 민정이를 다시 볼 수 있어서 참 반갑고 즐거운 계자였어요~ 다음에 볼 땐 또 얼마나 훌쩍 커져있을지.. 민정이도 주환이도 어머님도 행복한 날들 되세요~~^^

김민정

2006.08.06 00:00:00
*.155.246.137

엄마, 너무하세요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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