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식구들 다 잘 계시죠?
저 기억하시나요
몇 년 전 지원이 다원이를 이끌고 열심히 물꼬를 기웃거리던 포항의 지원이 엄마입니다.
지원이를 입학시키고 싶어 무척 아쉬워 했었지요.
항상 홈피를 통해서 물꼬의 소식은 접하고 있었답니다.
아쉬운 소식도 있었고, 좋은 소식도 있었지만 늘 뜻을 굽히지 않고 초지일관이
신 옥영경교장선생님 참 존경스럽습니다.
지극히 사적인 일에도 하루에도 열 두번씩 마음이 어지러운데 큰일을 몇 년째
흔들림없이 지켜 내는 모습 참 대단하십니다.
끝까지 흔들리지 마시고 힘내세요
지원이가 영천에 새로 문을 여는 영천 산자연학교에 입학(전학)하게 되었습니다.
영천은 포항에서 멀지 않아서 한결 마음이 놓입니다.
아뭏튼 새로운 교육을 꿈꾸시는 분들이 계속늘어 나서 이 땅의 모든 어린이들이
참 교육을 받을 수 있는 날이 오기를 꿈꾸어 봅니다.
항상 건강하세요.
뒤에서 응원 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