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날이 아주 좋습니다!!

조회 수 2978 추천 수 0 2001.03.10 00:00:00
오늘은 날이 따뜻해서 전철타고 '퇴근'하는 길에 서서 졸다가 몇번 움찔 놀랬습니다.

모두 잘 지내시죠? 제가 왜 '퇴근'에 힘을 주어 말을했냐고요? 흐흐흐..전 이제 직장인이 되었기 때문이지요. 저는 잘 지내고 있습니다. 교감선생님께서 저를 총애하셔서 이것저것 하나하나 가르쳐 주십니다. 다른 사람은 미덥지 못하기때문에 일일이 가르쳐준다고 생각하더라구요. 하지만 총애하시는게맞는것 같아요. 저만 보시면 "황선생 !흐흐흐.." 웃으시거든요.

오후에 특수학급 아이들과 함께할 방과후 프로그램을 짜는데 물꼬의 프로그램 무단으로 갖다가 썼습니다. 아리언니가 보더니 "어디서 많이 보던거군!!!클클클" 하더라구요. 제가 제일 자신있어하는 '떡볶이 만들기"는 1순위였지요. 참,,,경옥샘한테 배운 주머니 만들기도 넣었습니다.

학교에 하루종일 있으니깐 시간이 잘 가는것 같아요. 대학생때가 정말 좋았던것 같아요.

이번에 월급 받으면 논두렁 역할 해야겠어요. 매달 자동으로 계좌이체되는것 신청하려구요.

잘 지내시고, 건강하세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6986
5757 발도르프학교를 함께 세웁시다 발도르프학교모임 2001-07-15 1472
5756 그림터 보내주세여~ 김재은 2001-07-16 1407
5755 Re..그림터 보내주세여~ 두레일꾼 2001-07-17 1353
5754 연극터에 가고싶습니당!! ㅠ.ㅠ 정선진.. 2001-07-20 1305
5753 안녕하세요... 안양수진이 2001-07-21 1312
5752 우선 몇가지부터... 김희정 2001-07-22 1288
5751 선진아 이름 올라갔다! 김희정 2001-07-22 1329
5750 2001 청소년 지도자를 위한 '미디어교육 WORK-SHOP' 재)인천가톨릭청소년 2001-07-22 1937
5749 으!으!으!흐!흐!하!하! 구현지올시닷! 2001-07-24 1615
5748 샘들... 미리예요~ 2001-07-25 1340
5747 이번에도 즐거운 물꼬를 간다뉘 좋네..ㅋㅋㅋ^^ 안인균 2001-07-25 1369
5746 샘들~~~ 미리입니다! 2001-07-29 1473
5745 야~~` 비공개 2001-07-30 1286
5744 지훈이에게 임필규 2001-07-30 1336
5743 Re..서연아.. 김근태 2001-07-30 1375
5742 근태샘!!!!!!!!!! 한서연 2001-07-30 1464
5741 서여니에여 한서연 2001-07-30 1560
5740 넘넘 재밌었어요.. 한서연 2001-07-30 1473
5739 물꼬 샘들..저 원종이에요! 신원종 2001-07-30 1531
5738 미리야~~~ 경옥 2001-07-31 14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