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간의 짧디 짧은 해외 봉사활동 일정을 마치고
얼마전 막 네팔에서 한국으로 도착했다지요^^
그곳의 아이들을 보고 많은 생각을 하고 왔습니다.
비록 안전상의 문제로 인해 오지로 들어가지 못하고 카투만두 근교에 있는
꽤 좋은 학교(왕립학교라고 하네요)로 가서 봉사를 하고 왔습니다.
왕립학교임에도 불구하고 너무나 열악한 시설에 한번 놀라고
아직도 조금은 남아있는 카스트 제도의 윗계급아이들이 다니고 있는 학교였는데
참.. 그 아이들에게 많은것을 보고 듣고 배우고 왔네요.
아이들과 웃고 떠들면서 물꼬의 아이들도 문득문득 생각이 나더라구요.
어찌보면 참 하찮은 제가 그 아이들을 행복하게 해 줄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에요.
이미 모든 일정이 다 끝난 지금 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이제 한국으로 돌아왔으니 이곳에서 제가 도움이 될 일을 찾아야 겠지요^^
이번 여름은 참 바쁠것 같네요. 조만간 찾아뵙겠습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네팔에서도 봉사활동을 ^^
좋은 일들만 하네~~요 ㅋㅋㅋ
조만간 물꼬에서 봅시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