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의숙샘 선물 받고

조회 수 1222 추천 수 0 2001.11.09 00:00:00
의숙샘이 소포를 보냈습니다.

건가지, 건도라지, 건미역, 건멸치, 건호박,...

아,

내가 내 나라에서 먹던 것들...

고맙지요.

편지를 읽으며 찡했습니다.

미국에 갔을 때 도움을 받을 구체적인 이름까지 들먹인 편지는

사람이 사람을 생각하는 것에 대해

오래 생각하게 했습니다.

잘 살아야겠습니다.



그런데,

혹 그렇게 마음을 보내고픈 이가 있다면,

이제 그것을 고스란히(보내는 요금도, 하하) 물꼬에 주시길 바랍니다.

그 역시 온전히 제가 받는 것이겠지요.

보내는 값이 더하니...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sort 조회 수
공지 물꼬를 다녀간 박상규님의 10일간의 기록 [5] 박상규 2003-12-23 108454
298 승희야 .. 고맙다. 김희정 2001-11-25 1059
297 홈페이지에 문제가 좀 있습니다. 두레일꾼 2001-11-25 919
296 보고 싶은 다예야... 김희정 2001-11-25 1059
295 요번 겨울에. 양다예 2001-11-25 1001
294 낼이 신청하는 날이네~~! 김희정 2001-11-25 972
293 샘들. 봐주세요 김미리 2001-11-25 852
292 Re..사진을 꺼내본다 옥영경 2001-11-23 1030
291 *^^* 유승희 2001-11-23 880
290 제 소식이 궁금하실까봐 황연 2001-11-21 967
289 잘 살아있어서 힘이어야겠습니다. 옥영경 2001-11-16 934
288 "우리 여기 있어요" 2001-11-14 1216
287 저 선진 입니다... ^^ 정선진 2001-11-12 942
286 멀리서 들은 물꼬 소식 하나 옥영경 2001-11-09 955
285 Re.여기보다 외로운 곳이니.... 박의숙 2001-11-09 1033
» 박의숙샘 선물 받고 옥영경 2001-11-09 1222
283 동오의 생일을 준비하며 잠을 못 자다가... 박의숙 2001-11-05 1314
282 오늘은 문득... 김재은 2001-11-03 973
281 그 시절을 기억하는 ....... 박재분 2001-11-01 991
280 유머 2 박성문 2001-11-01 1099
279 동오의 물꼬 뭘꼬? 박의숙 2001-10-30 110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