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의 이름으로,

눈꺼풀 열리는 아침과 나그네의 한낮과 작별하는 밤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눈먼 증오로 내 영혼의 명예를 더럽히지 않겠다고.

눈부신 태양과 칠흑 같은 어둠과 개똥벌레와 능금의 이름으로 맹세하노라,

어디에서 어떻게 펼쳐지든지 내 삶의 존엄을 지키겠다고.


- Diane Ackerman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636 4월 물꼬stay 닫는 날, 2019. 4.21.해날. 맑음 옥영경 2019-05-20 17557
6635 2012. 4. 7.흙날. 달빛 환한 옥영경 2012-04-17 8185
6634 민건협 양상현샘 옥영경 2003-11-08 4824
6633 6157부대 옥영경 2004-01-01 4470
6632 가족학교 '바탕'의 김용달샘 옥영경 2003-11-11 4338
6631 완기의 어머니, 유민의 아버지 옥영경 2003-11-06 4290
6630 대해리 바람판 옥영경 2003-11-12 4268
6629 흙그릇 만들러 다니는 하다 신상범 2003-11-07 4249
6628 뚝딱뚝딱 계절학교 마치고 옥영경 2003-11-11 4219
6627 너무 건조하지 않느냐길래 옥영경 2003-11-04 4183
6626 이불빨래와 이현님샘 옥영경 2003-11-08 4162
6625 122 계자 닫는 날, 2008. 1. 4.쇠날. 맑음 / 아이들 갈무리글 옥영경 2008-01-08 4044
6624 출장 나흘 옥영경 2003-11-21 4030
6623 2008. 4.26.흙날. 바람 불고 추웠으나 / 네 돌잔치 옥영경 2008-05-15 3619
6622 6월 14일, 류옥하다 생일잔치 옥영경 2004-06-19 3592
6621 6월 18일, 숲 속에 차린 밥상 옥영경 2004-06-20 3528
6620 123 계자 닫는 날, 2008. 1.11.쇠날. 맑음 / 아이들 갈무리글 옥영경 2008-01-17 3515
6619 '물꼬에선 요새'를 쉽니다 2006-05-27 3473
6618 12월 9일, '대륙보일러'에서 후원해온 화목보일러 옥영경 2004-12-10 3405
6617 2007.11.24-5. 흙-해날. 맑음 / 김장 옥영경 2007-12-01 333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