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잠시 부엌샘 장한나샘

조회 수 1677 추천 수 0 2004.07.11 21:31:00
어제 목수 준형샘과 요기 한나샘이 왔지요.
성준이랑 성빈이도 따라 왔구요.
아침 해건지기에선 한나샘이 요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한참 아픈 무릎으로 한껏 몸을 쓰지 못해
아이들이랑 요가하는 시간 못내 미안하던 터였답니다.
희정샘이 아파서 배움방이랑 가마솥집이랑 오가며 정신없을 판인데
마침 한나샘이 부엌일도 맡아 주셨지요.
한참 엄마를 많이 찾는 성빈이가 자주 바지가랭이를 잡았을 텐데도
때를 놓치지 않고 밥을 내놓으셨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재기에서 잊지 않고
한나샘이 밥을 해주어 고맙다 전했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396 7월 9일, 늘 사연많은 쇠날 옥영경 2004-07-20 1445
6395 7월9-11일, 선진, 나윤, 수나, 그리고 용주샘 옥영경 2004-07-20 1407
6394 7월 10-11일, 밥알모임 옥영경 2004-07-20 1309
6393 7월 11일, 성학이 나들이 옥영경 2004-07-20 1587
6392 7월 10-11일, '우리' 준형샘 옥영경 2004-07-20 1313
6391 7월 10-14일, 정아샘과 수영샘 옥영경 2004-07-20 1399
6390 7월 12일, 다시쓰기 옥영경 2004-07-20 1383
6389 7월 13일, 방충망 요새에서 옥영경 2004-07-20 1455
6388 7월 14일, 그 놈의 비 땜에 옥영경 2004-07-20 1592
6387 7월 15일, 창대비 속에서 피를 뽑고 옥영경 2004-07-27 1377
6386 7월 15일, 부채질을 하다가 옥영경 2004-07-27 1347
6385 7월 16일, 1242m 민주지산 오르다 옥영경 2004-07-27 1462
6384 7월 17일, 성학이 나간 날 옥영경 2004-07-28 1383
6383 7월 16-18일, 새끼일꾼 일곱 장정들 옥영경 2004-07-28 1410
6382 7월 19일, 칡방석길과... 옥영경 2004-07-28 1470
6381 7월 20일, 초복 옥영경 2004-07-28 1246
6380 7월 16-20일, 밥알식구 문경민님 머물다 옥영경 2004-07-28 1406
6379 7월 21일, 집에 가기 전 마지막 물날 옥영경 2004-07-28 1403
6378 7월 22일, 새벽 세 시에 잠깬 아이들이 간 곳은 옥영경 2004-07-28 1431
6377 7월 22일, 밤 낚시 옥영경 2004-07-28 154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