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섯 살 네 살 두 아이를 둔
김영진님 전정숙님이 머물다 가셨습니다.
멀리 부산에서 빗길 뚫고 오셔서
계자 끝에 힘 많이 되었더라지요.
세상 참 좁지요,
하고 보면 너도 나도 할말이 많을 겝니다.
전정숙님은 마산 옆에 있는 진전중학교를 나오셨다는데
제 은사님의 두 번째 부임지가 그곳이었더랬지요.
전정숙님 오라버니가 그 은사님의 제자더이다.
김영진님은 어찌나 말씀을 재미나게 하시던지요.
무릎에 대한, 경험을 통한 조언은
큰 정보가 되었습니다.
아이들의 미래를 차곡차곡 챙겨가시는 두 분,
좋은 인연이었고
앞으로도 그러하길 바랍니다.
애쓰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