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7-8일; 공동체식구 나들이

조회 수 1516 추천 수 0 2004.04.03 19:43:00

지난 27일 흙날에는 영양에서 밤을 보냈습니다.
공동체식구들이 나들이 갔더랬지요.
학교문여는날 잔치 인쇄물일로 춘천으로 출장 갔던 상범샘,
대구로 일보러 갔던 영경,
그리고 학교에 있던 열택샘, 희정샘, 학교 아저씨, '하다',
아, 그리고 돌탑쌓던 상국샘,
그렇게 세 패가 영양에서 모였지요.
황간의 정근이네도 함께였네요.
영양에는 물꼬의 밥알모임 식구가 한 가정있습니다.
나현이와 령이네 말입니다.
가정방문쯤 되려나...
소문난 그네의 피라미드 집에서 모닥불 피우고 한바탕 놀고
이튿날엔
시내로 물고기를 잡으러도 가고 더러는 명상도 하고
우르르 앞마당에 돌무데기도 쌓다가
점심으로 내놓은 호박범벅 맛나게 먹고
들꽃이며 나무들 잔뜩 실어왔네요.
서울에서 편의점을 한다는 김영삼님 식구들도 만나서 반가웠답니다.
지영이와 지현, 예쁜 두 공주들도 만났네요.

"정말 부지런하게들 사시데요."
공동체 식구들이 또 큰 배움을 안고 돌아왔습니다.
좋은 '쉴 터'를 기꺼이 열어주셔서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216 2007.11. 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11-19 1526
6215 2007. 4.10.불날. 맑음 옥영경 2007-04-16 1526
6214 12월 7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4-12-10 1525
6213 11월 2일 불날 흐림 옥영경 2004-11-13 1525
6212 153 계자(8/5~8/10) 갈무리글 옥영경 2012-08-13 1522
6211 6월 물꼬 들녘 옥영경 2004-07-11 1522
6210 9월 28일 불날 더러 맑기도, 우리집 닭 옥영경 2004-09-28 1521
6209 4월 17일 흙날, 황갑진샘 옥영경 2004-04-28 1521
6208 2007.12.10.달날. 흐리다 저녁 늦게 비 옥영경 2007-12-27 1520
6207 5월 17일, 물꼬 노래방에선 지금 옥영경 2004-05-26 1520
6206 2008.10.10.쇠날. 흐릿하다 저녁답에 비 옥영경 2008-10-20 1519
6205 2007. 2.23-4.쇠-흙날. 맑다 흐림 옥영경 2007-03-04 1517
6204 6월 9일 물날, 일어 옥영경 2004-06-11 1517
» 3월 27-8일; 공동체식구 나들이 옥영경 2004-04-03 1516
6202 8월 12-15일, 민족건축인협의회 여름캠프 옥영경 2005-09-07 1516
6201 7월 2-3일, 안동출장 옥영경 2004-07-13 1515
6200 2006.2.14.불날. 비 사이 다사로운 바람 옥영경 2006-02-15 1514
6199 2007.11.19.달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513
6198 7월 3-4일, 지나샘 옥영경 2004-07-13 1513
6197 2008. 3.28.쇠날. 맑음 옥영경 2008-04-12 151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