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당계자에 보태주신 살림들

조회 수 1078 추천 수 0 2009.04.20 07:50:00

몽당계자에 이 산골 살림을 살펴주신 분들이 여럿입니다.
영동의 큰 논두렁 어르신 한 분이
바깥에서 들여야 하는 먹을거리들을 실어 보내오셨고,
대안무역(공정무역)을 통해 들여온 초컬릿을 서초동에서 잔뜩 보내오셔서
아이들과 그 무역의 의미를 새김질하는 귀한 시간 되었습니다.
인천에서는 식구들이 쓸 기초화장품이 왔는데,
정말 해마다 챙겨주신다 싶습니다.
또, 물꼬의 오랜 벗인 한 분은
멀리 떠나 있는 두 아이들 대신 참가비를 보내와
몽당계자를 위해 요긴하게 쓰이도록 하셨습니다.
늘 그 큰 그늘에서 물꼬가 살아갑니다.
모다 고맙습니다.
아이들을 하늘처럼 섬기며 살면 보답이 될 수 있으려나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916 2009. 5. 4.달날. 맑음 옥영경 2009-05-13 1008
1915 2009. 5. 3.해날. 맑음 옥영경 2009-05-13 1039
1914 2009. 5. 2.흙날. 흐리다 비 오락가락 옥영경 2009-05-12 1212
1913 2009. 5. 1.쇠날. 햇살 따갑고 옥영경 2009-05-12 1164
1912 2009. 4.30.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9-05-12 1002
1911 2009. 4.29.물날. 맑음 옥영경 2009-05-12 1015
1910 2009. 4.28.불날. 맑음 옥영경 2009-05-12 997
1909 2009. 4.27.달날. 날 차다 옥영경 2009-05-12 1230
1908 2009년 4월 빈들모임 갈무리글 옥영경 2009-05-10 955
1907 4월 빈들 닫는 날 / 2009. 4.26.해날. 는개비 멎고 옥영경 2009-05-10 1297
1906 4월 빈들 이튿날 / 2009. 4.25.흙날. 비 오다가다 옥영경 2009-05-10 1174
1905 4월 빈들 여는 날 / 2009. 4.24.쇠날. 흐리다 간간이 빗방울 옥영경 2009-05-09 1175
1904 2009. 4.23.나무날. 바람 많은 맑은 날 옥영경 2009-05-07 1237
1903 2009. 4.22.물날. 가을하늘 같이 맑은 그러나 바람 거친 옥영경 2009-05-07 1313
1902 2009. 4.21.불날. 바람 불고 간간이 빗방울 흩뿌리다 옥영경 2009-05-07 1313
1901 2009. 4.20.달날. 태풍이라도 지나는 것 같은 옥영경 2009-04-29 1141
1900 2009. 4.19.해날. 바람 부는 날 옥영경 2009-04-29 1116
1899 2009. 4.18.흙날. 맑음 옥영경 2009-04-29 1067
1898 2009. 4.17.쇠날. 맑음 옥영경 2009-04-29 1051
1897 2009. 4.16.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9-04-25 116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