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미용실

조회 수 2187 추천 수 0 2003.12.20 14:27:00

2003-12-15

물꼬생태공동체 식구들은 미장원이나 이발소를 가지 않습니다.
이 안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아주 가끔 파머도 한답니다.
오늘도 남정네 셋, 머리를 깎았습니다.
상범샘, 열택샘, 상규샘.
산발하고 다니는 '하다'선수는
안자른다네요.
길러서 묶을 참이랍니다.
"6학년이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해.
기회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길러봐야해.
나중에는 못알아볼 걸요, 머리를 묶고 있어서."
그러고 다닙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862 2017.10.30.달날. 춥고 흐린 / 첫얼음! 옥영경 2018-01-05 665
1861 2016. 7.16.흙날. 비 옥영경 2016-08-06 665
1860 2016. 7.15.쇠날. 빗방울 다섯 옥영경 2016-08-06 665
1859 2016. 7. 6.물날. 갬 옥영경 2016-07-21 665
1858 2016. 6.22.물날. 흐림 옥영경 2016-07-16 665
1857 2016. 6. 7.불날. 흐린 옥영경 2016-07-06 665
1856 2015. 9.24.나무날. 축축한, 그저 옥영경 2015-10-17 665
1855 2014.10. 8.물날. 구름 사이 보름달, 그리고 개기월식 옥영경 2014-10-28 665
1854 2014. 9.30.불날. 흐리다 빗방울 몇 옥영경 2014-10-24 665
1853 2014. 3.10.달날. 맑음 옥영경 2014-04-05 665
1852 2019. 9.25.물날. 잠깐 볕 옥영경 2019-10-31 664
1851 2019. 6.12.물날. 잠깐 가려진 해 / 창고동 외벽 페인트 1 옥영경 2019-08-06 664
1850 2015. 9. 8.불날. 맑음 옥영경 2015-10-01 664
1849 2015. 3. 2.달날. 흐림 옥영경 2015-03-29 664
1848 2014.10.29.물날. 맑음 옥영경 2014-11-01 664
1847 2014. 8. 6.물날. 비 옥영경 2014-08-10 664
1846 2014. 6.20.쇠날. 맑음 옥영경 2014-07-04 664
1845 2021학년도 겨울, 169계자(1.9~14) 갈무리글 옥영경 2022-01-16 663
1844 2019. 6.21.쇠날. 맑음 / 시인 이생진 선생님과 그 일당 가객 승엽샘과 미친꽃 초설 옥영경 2019-08-12 663
1843 2016. 6.21.불날. 흐림, 하지 옥영경 2016-07-16 663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