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12.20-21.흙-해날. 비 추적이다 그치고 이튿날 눈발


눈발 날립니다.
산골마을에 눈 흩날립니다.
부엌 뒷문을 열고 김치광으로 갑니다.
천지에 눈발 휘날리는데 김장독에서 김치를 꺼냈습니다.
마음이 봄날 되데요,
이 풍경의 한 자락이 되고 있어.

경북대생들이 모꼬지를 다녀갔습니다.
이곳에서 초등학교의 한 때를
그리고 중고생 때는 새끼일꾼으로 다녀간,
지금은 품앗이일꾼인 기표샘과 함께 온 이들이었지요.
손 보탠다고 날 퍽이나 찬데 구석구석 쓸고 닦았습니다.
마침 포도주도 걸렀네요.
반건시를 먹자고 감타래에서 곶감도 다 따내렸답니다.
공동체식구 하나 생일이라고 케Ÿ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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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4 2009. 2.14.흙날. 구름 옥영경 2009-03-06 1007
1833 2009. 2.13.쇠날. 봄비, 그리고 드센 바람 옥영경 2009-03-06 1051
1832 2009. 2.12.나무날. 심한 바람, 흐린 하늘이 간간이 열리고 해 옥영경 2009-02-24 1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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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30 2009. 2.10.불날. 흐리고 바람 많은 옥영경 2009-02-24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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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5 2009. 2. 6.쇠날. 맑음 옥영경 2009-02-13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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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3 2009. 2. 4.물날. 맑음 옥영경 2009-02-13 10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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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21 2009. 2. 2.달날. 흐물럭거리는 하늘 옥영경 2009-02-13 1019
1820 2009. 2. 1.해날. 맑음 옥영경 2009-02-13 1148
1819 2009. 1.31.흙날. 맑음 옥영경 2009-02-06 1218
1818 2009. 1.30.쇠날. 비 옥영경 2009-02-06 1134
1817 2008. 1.28.물날. 맑음 물꼬 2009-03-06 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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