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일 연극 강연 가다

조회 수 1963 추천 수 0 2004.04.03 21:56:00
4월 1일 낮 3시부터 5시까지
이수초등학교에서 연극 강연했습니다.
영동군내 초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하는 교사교육이었지요.
그림자극이 중심이었지만
앞 시간은 연극 전반에 대한,
특히 아이들과 공부하면서 쓸 수 있는 연극놀이를 했구요
뒷시간은 그림자극에 대해 얘기 나누었지요.
"이런 거 하면 선생들이 지루해하는데,
참 재밌어 하네..."
이수초등 교장샘이 쉬는 시간에 인삿말을 하시데요.
마지막 짧은 펼쳐보이기를 하는데
"너무 예뿌다!"
'애들이 너무 좋아하겠다!'
감탄들을 하셨더라지요.
영동초등에서 오신 샘들은
물꼬로 아이들이랑 같이 와서
며칠을 연극놀이 하는 게 어떻겠냐 제안하셨습니다.
영동 안의 여러 샘들을 본 좋은 자리였고
영동에서는 처음 밖으로 나온 강연이어서도 뜻이 컸지요.
우리야 늘 하는 짓이라 그리 새로울 것도 어려울 것도 없지만
해본 적 없는 분들에겐 좋은 체험이었던 모양입디다.
다시 만나는 자리를 만들자고
연구부샘이랑 얘기 한창이었구요,
학교 살림에 잘 보태라고 강연값도 후덕하게 주셨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776 2014. 2. 7.쇠날. 흐리다 저녁부터 눈 옥영경 2014-02-28 639
1775 2017.11.14~15.불~물날. 맑음. 다시 퍽 매워진 기온 옥영경 2018-01-06 638
1774 2014. 6. 1.해날. 빗방울 옥영경 2014-06-24 638
1773 2017.12. 4.달날. 아침 눈발 옥영경 2018-01-11 637
1772 2014.10.12.해날. 맑음 옥영경 2014-10-31 637
1771 2월 어른의 학교(2.21~23) 갈무리글 옥영경 2020-03-28 636
1770 2014.10.28.불날. 맑음 옥영경 2014-11-01 636
1769 2021학년도 겨울, 169계자(1.9~14) 갈무리글 옥영경 2022-01-16 635
1768 2015. 2. 7~8.흙~해날. 맑음, 이튿날 바람 몹시 거셌던 옥영경 2015-03-10 635
1767 2014.12.21.해날. 맑으나 가끔 눈 날리고 옥영경 2015-01-03 635
1766 2020. 1. 8.물날. 비, 밤엔 긋고 옥영경 2020-01-20 634
1765 2015. 5. 9.흙날. 맑음 옥영경 2015-06-25 634
1764 2014. 5. 2.쇠날. 맑음 옥영경 2014-05-31 634
1763 169계자 여는 날, 2022. 1. 9.해날. 흐리게 시작하더니 정오께 열린 하늘 / 학교가 커졌다! [1] 옥영경 2022-01-13 633
1762 2017.11. 9~13.나무날~달날. 맑다 흙날 잠깐 흐리고 비 조금, 다시 맑아진 달날 옥영경 2018-01-06 633
1761 170계자 이튿날, 2022. 8. 8.달날. 흐림 옥영경 2022-08-11 631
1760 2015. 1.22.나무날. 눈 몰아치다 비로 옥영경 2015-02-24 631
1759 2014.12.24.물날. 흐림 옥영경 2015-01-04 631
1758 2015. 2. 1.해날. 바람 차고, 맑았다 옥영경 2015-02-27 630
1757 2015. 1.25.해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15-02-24 63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