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0-11일, 밥알모임

조회 수 1914 추천 수 0 2004.04.13 00:48:00


물꼬에 아이들을 보내는 부모들의 모임인
밥알모임이 주말에 있었습니다.
학교가 다듬어져 가는 모습에 찬사를 잊지 않으셨지요.
청소로 시작하여 첫날 저녁은
같이 읽기로 한 책을 놓고
또 학교 문여는 날 일 나눔을 놓고
아이들이 살아갈 이곳에서의 시간을 놓고
새벽 네 시가 넘도록 차 항아리를 끼고 얘기 길었더랍니다.
이튿날은 종일
나무도 실어나르고 밭도 매고
무대도 만들고 자갈도 옮겨 까셨습니다.
'함께'가 얼마나 큰 힘인지를 확인하는 시간들이었다지요.
저녁에야 겨우들 길을 나서셨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776 2008.12.1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8-12-29 1079
1775 2008.12.15.달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034
1774 2008.12.14.해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037
1773 2008.12.13.흙날. 겨울황사 옥영경 2008-12-26 1076
1772 2008.12.12.쇠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113
1771 2008.12.11.나무날. 흐림 옥영경 2008-12-26 1030
1770 2008.12.10.물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060
1769 2008.12. 9.불날. 순해진 날씨 옥영경 2008-12-26 1121
1768 2008.12. 8.달날. 질퍽거리는 길 옥영경 2008-12-26 1188
1767 2008.12. 5-7.쇠날. 맑음 / 홍콩행 옥영경 2008-12-26 1035
1766 2008.12. 4.나무날. 흐리다 비 옥영경 2008-12-26 1006
1765 2008.12. 3.물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046
1764 2008.12. 2.불날. 맑음 옥영경 2008-12-26 1112
1763 2008.11.30.해날. 맑음 옥영경 2008-12-21 1064
1762 2008.12. 1.달날. 맑음 옥영경 2008-12-21 1118
1761 2008.11.29.흙날. 눈 펑펑 / 김장 이틀째 옥영경 2008-12-21 1131
1760 2008.11.28.쇠날. 푹한 / 김장 첫날 옥영경 2008-12-21 1283
1759 2008.11.27.나무날. 비 옥영경 2008-12-21 1116
1758 2008.11.26.물날. 갬 옥영경 2008-12-10 1256
1757 2008.11.25.불날. 흐림 옥영경 2008-12-09 122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