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7 계자 아이들 갈무리글

조회 수 1841 추천 수 0 2008.09.07 23:15:00

127 계자 아이들 갈무리글


아이들이 남긴 갈무리글을 옮깁니다.
맞춤법이 틀리더라도 고치지 않았습니다.
글을 옮긴 차례는 특별한 원칙 없이
쌓여있는 순서대로랍니다.

- 말줄임표 둘로 구별하였습니다;
‘...’은 글을 옮기면서 줄인 것이고 ‘.....’는 원글에서의 말줄임.
- 괄호 안에 ‘*’표시가 있는 것은 옮긴이가 주(註)를 단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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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세영:
저는 과학놀이가 재미있었습니다.
정말 신기했습니다.
그래서 재미있었습니다.
저도 해보고 싶었습니다.
참 좋았습니다.
그런데 힘들었습니다.

3년 재창:
나는 흙집 만듯것이 재미있습니다. 비록 다 만들지 못했지만 재미있고 신났습니다.
그리고래방(*그리고 고래방)에서 대동놀이를 했다. 신나고 재미있었다.

3년 예원:
나는 보글보글2와 흙집1 흙집2가 가장 재미있었다.
보글보글2에서 중국음식 볶음밥을 만들었다.
우리에게 설명을 해주신 중국분들은 IYC에서 오셨다.
한 분은 등선녕 이란 분이고, 한 분은 아이린이라는 분이다.
두분 다 친절하시다.
흙집1에서는 나무젓가락으로 육각형(*그림으로)모양의 집모양을 만들었다.
흙집2에서는 한 2명의 아이가 들어가는 집을 만들었다.
그리고 민주지산 산행이 가장 힘들었다.
아쉬운 것은 물놀이를 1번 밖에 가지 못한 것이다.
그리고 IYC에서 온 분을 소개하자면......
러시아: 엘레나
일본: 마사, 유미꼬
프랑스: 폴
중국: 등선녕, 아이린
한국: 이주욱 김남종 서진 등이다.
IYC 분들과도 재밌게 지냈다.

4년 윤서:
흙집
왜냐하면 처음에는 별로 흥미없이 ‘이걸 왜하는 거야’하면서 했는데 하지만 나중에는 조금씩 더 많이 싸아지는 흙집을 보면서 더 열심히 만들었다. 그리고 과학놀이를 했는데 신기한 마술 등을 보고 마술을 배우고 싶은 마음이 조금 생겼다. 그리고 백두산 능선길 때는 올라갈 때 정말 힘들었지만 할머니와 함께 산을 많이 다니고 우리 가족은 불교를 믿기 때문에 산을 많이 다녀서 그렸게는 힘들지 않았짖만 정상에 가보니 힘든 것이 사라졌다. 내려올 때는 한 번 넘어졌지만 열심히 내려왔다. 장작놀이 때는 감자를 나누어먹고 즐겁게 놀아서 좋았다.

2년 병준:
처음에는 낮선 사람들이어서 조금 떨렸는데 형, 애들하고 금방 치내질 수 있었다. 그리고 특히 나는 내 손으로 만들어서 먹는 보글보글이 재미있었다. 보글보글은 우리가 직접 재료를 가져와서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다 만든 것을 먹는 것이다. 그리고 나는 떡볶이, 만두를 만들었다. 그리고 나는 백두대간을 올라가는데 다리가 뿌러지는 줄 알았다. 하지만 정말 재미있는 추억이었다. 그리고 형들이랑 축구를 하는 것도 재미있었다.

3년 기현:
여길 오길 전에 기차를 타다가 시시하겠다고 생각했는데 여기오니 계곡에서도 놀고 새로운 친구들도 사귀고 샘들이랑도 사귀었다. 그리고 iyc랑도 사귀었다. 또한 인형놀이와 과학놀이도 재미있었다. 마지막날 전날엔 민주지산을 갔다. 올라갈 때 힘이 들었지만 김밥과 초코파이를 먹으니 힘이 솟아났다. 하지만 돌이 많이 넘어지고 말았고 바지가 찢어졌다. 하지만 다치진 않았다. 밤에 장작놀이도 했다.

2년 태영:
나는 처음으로 물꼬에 와서 조금 떨렸지만 갈수록 익숙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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