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3일, 책방에 더해진 책

조회 수 1563 추천 수 0 2004.07.04 22:52:00

밥알식구 김준호님이 이웃에서
무엇보다 알찬 책에다 찍어낸 지 얼마되지 않은 책들을
보따리 보따리 실어온 게 지난 밥알 모임에서였습니다.
얼마나 유용한지요,
책방에서 아이들과 나눌 자료를 챙기며 얼마나 감탄하였던지요.
"도형이네 아빠가 가져온 책 정말 좋더라!"
그런데 우리 예린이,
"''오리(에 관한)'는 없던데요."
시큰둥합니다.
예린이는 요새 한창 오리 연구중이거든요.
그래요, 아무리 좋으면 뭘 합니까,
다 제 필요에 따라 좋은 것도 되고 나쁜 것도 되는 법입디다요.
한참을 웃었더랍니다.
그러니까 이게 오리에 관한 책을 실어오라는 얘긴지...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616 2019. 6. 7.쇠날. 종일 비 / 그의 편지를 읽다 옥영경 2019-08-04 532
1615 2020. 3.17.불날. 맑음 옥영경 2020-04-13 531
1614 2019. 7. 4.나무날. 맑음, 날씨 좀 보라지! / 제도학교의 물꼬 나들이 옥영경 2019-08-14 531
1613 2023. 5.13.흙날. 빗방울 몇 지난 다저녁때 옥영경 2023-06-13 530
1612 2023. 4. 5.물날. 비 옥영경 2023-05-03 530
1611 ‘2022 연어의 날’ 여는 날, 2022.6.25.흙날. 오려다 만 비 옥영경 2022-07-13 530
1610 5월 물꼬stay 여는 날, 2019. 5.17.쇠날. 흐려가는 하늘 옥영경 2019-07-19 529
1609 2020 여름, 166 계자(8.9~14) 갈무리글 옥영경 2020-08-20 528
1608 2020. 2. 7.쇠날. 맑음 옥영경 2020-03-05 528
1607 2019. 4. 4.나무날. 맑음. 조금 오른 기온 옥영경 2019-05-07 528
1606 2019 여름 산마을 책방➀ (2019.8.17~18) 갈무리글 옥영경 2019-09-23 527
1605 2020. 2.29.흙날. 맑음 옥영경 2020-04-01 526
1604 ‘우리끼리 계자 5박6일’(8.13~18) 갈무리글 옥영경 2022-08-26 525
1603 2019.10.11.쇠날. 맑음 옥영경 2019-11-27 524
1602 2월 어른의 학교(2.25~27) 갈무리글 옥영경 2022-03-24 523
1601 2019. 6.29.흙날. 비 / 칼국수를 노래함 옥영경 2019-08-14 523
1600 2022. 4. 6.물날. 맑음 / 설악산 아래·6 옥영경 2022-05-03 522
1599 168계자 이튿날, 2021. 8. 9.달날. 맑음 / 동쪽개울 수영장 개장 [1] 옥영경 2021-08-16 522
1598 2019. 6.28.쇠날. 저녁 비 / 원석연과 이생진 옥영경 2019-08-14 522
1597 2019. 4. 3.물날. 맑음 / 아비의 마음 옥영경 2019-05-07 522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