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30일, 잠시 부엌샘 장한나샘

조회 수 1680 추천 수 0 2004.07.11 21:31:00
어제 목수 준형샘과 요기 한나샘이 왔지요.
성준이랑 성빈이도 따라 왔구요.
아침 해건지기에선 한나샘이 요가를 가르쳐주셨습니다.
한참 아픈 무릎으로 한껏 몸을 쓰지 못해
아이들이랑 요가하는 시간 못내 미안하던 터였답니다.
희정샘이 아파서 배움방이랑 가마솥집이랑 오가며 정신없을 판인데
마침 한나샘이 부엌일도 맡아 주셨지요.
한참 엄마를 많이 찾는 성빈이가 자주 바지가랭이를 잡았을 텐데도
때를 놓치지 않고 밥을 내놓으셨더랍니다.
우리 아이들은 하루재기에서 잊지 않고
한나샘이 밥을 해주어 고맙다 전했다지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1616 2008. 2.12.불날. 맑으나 옥영경 2008-03-07 1208
1615 2008. 6. 6. 쇠날. 흐림 옥영경 2008-06-23 1208
1614 2008.10.17.쇠날. 맑음 옥영경 2008-10-28 1208
1613 147 계자 여는 날, 2011. 8.14.해날. 소나기 옥영경 2011-08-30 1208
1612 149 계자 갈무리글 옥영경 2012-01-13 1208
1611 2013. 2. 5.불날. 잔비 내리더니 어둠과 함께 눈 옥영경 2013-02-21 1208
1610 5월 22일 해날 아주 잠깐 저녁 비 옥영경 2005-05-27 1209
1609 2008. 5.10.흙날. 맑음 옥영경 2008-05-20 1209
1608 2011. 7.10.해날. 대해리 비, 그리고 서울 흐림 옥영경 2011-07-18 1209
1607 2016학년도 겨울, 163 계자(2017. 1. 3~8) 갈무리글 옥영경 2017-01-22 1209
1606 2008. 4.15.불날. 맑음 옥영경 2008-05-04 1210
1605 2009.12.15.불날. 흐리다 맑음 옥영경 2009-12-28 1210
1604 2010. 4.12.달날. 흐리더니 밤 빗방울 떨어지다 옥영경 2010-04-18 1210
1603 2011. 6.26.달날. 비 옥영경 2011-07-11 1210
1602 2012. 3. 5.달날. 경칩에 종일 비 옥영경 2012-04-06 1210
1601 7월 4일 달날 끝없이 비 옥영경 2005-07-13 1211
1600 2008. 4.17.나무날. 빗방울 오다가다 옥영경 2008-05-04 1211
1599 132 계자 나흗날, 2009. 8. 5.물날. 보름달 옥영경 2009-08-11 1211
1598 2010. 8.22.해날. 오늘도 무지 더웠다 / 영화 <너를 보내는 숲> 옥영경 2010-09-07 1211
1597 2011. 6. 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11-06-14 121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