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2.21.나무날. 맑음

조회 수 1500 추천 수 0 2008.03.08 14:17:00

2008. 2.21.나무날. 맑음


유네스코 한국위원회에서 김보영간사님이 다녀갔습니다.
지난 여름의 국제유스캠프를 끝낸 뒤의 좌담회쯤 되겠네요.
얼마나 신선했고,
아이들이 또한 얼마나 좋아했으며,
실제로 얼마나 큰 도움이었나를 먼저 전했습니다.
다녀갔던 구성원들의 평가를 듣기도 했고,
일정을 온전하게 같이 꾸리면 좋겠더라는
우리 편의 아쉬움도 전했지요.
새해에도 여름 계자 가운데 한 일정을 같이 꾸려보자 합니다.

군청 복지과에서도 다녀갔습니다.
군수님 면담 뒤 물꼬가 요청한 지원들이 담당부서들로 갔고
복지과, 농정과, 지역개발과에서 움직이고 있지요.
오늘은 복지과에서 나온 거였네요.
여러 정보를 주기도 하고 학교 상황을 보고 갔습니다.
복지과와 물꼬의 프로젝트가 함께 할 수 있는 사업이 어떤 게 있을지
서로 살펴보자 합니다.

벌교행 출장입니다.
종대샘이 운전하는 차에
젊은할아버지, 류옥하다, 그리고 제가 올라탔습니다.
자연양계의 최고 수준이라고 하는
전석호 목사님의 정심원에 가는 길입니다.
예방접종을 막 마쳤다며 계사를 나오는 목사님을 만났지요.
남도이니 이 겨울에도
다부룩다부룩 돋은 시금치며 봄동으로 눈이 즐거웠고,
무어니 무어니 해도 닭 운동장이 퍽 인상 깊었습니다.
산란을 높이기 위해 점등도 하지 않는다던가요.
축사는 대류가 일어나는 야마기시 방식을 좇아 만들었지만
몇 차례의 실험 끝에 만든 산란장, 사료주기 기계화는
아주 독보적이었습니다.
정농생협 이사장으로 서울을 오르내리느라 아주 분주하시다는데
3000수나 되는 닭을 어찌 멕여 살리나 했더니
하루 두어 시간이면 닭장일이 끝나고 있었지요.

젊은할아버지가 닭을 늘리고 싶어 하시고
종대샘도 양계를 해보았으면 했던 터라
초보자들에게 훌륭한 스승이 때맞춰 나타나주신 겁니다.
“병아리 입추 시기가 중요해,
자연방계를 할 경우는 가능한 인위적인 온도조절을 하지 않으니까.
우리는 3월과 9월에 하는데, 이거는 닭이 커서 산란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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