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공동체 식구들

조회 수 2636 추천 수 0 2003.12.08 23:02:00

두레일꾼 신상범, 김희정, 신영철, 옥영경
아이 셋 김구슬 김구영 류옥하다
오래 묵고 있는 임열택
지금은 뉴질랜드의 한 공동체에 연수를 가 있는 강무지
도보여행 가운데 연이 닿아 이곳에 머물고 있는 박상규

그런데 열 남짓한 이 식구만 있는 날이 드뭅니다.
학교 뒤집어 놓고 책임지러 다니는
일산의 병구샘, 승기샘, 용인샘에다
오가는 품앗이샘들,
그리고 아이입학 때문에 하루 이상씩 묵어가는 가족들
지금 한창 학교 부엌을 손보고 있어서
사택 가운데 하나 '간장집'에서 밥 준비를 하느라
좁아서도 그렇고 익지 않아서도 그렇고,
겨우 설거지나 다른 샘이 맡는 답니다.
아, 정말 저희 4대 부엌샘인 희정샘이 참말 고생이지요.
그래도 힘을 내며 하는 샘을 보면
아이고, 이리 게으르면 안되지, 마음 추스르게 됩니다.
누구 없습니까요,밥 좀 가끔 해 주실 분?
설거지는 저희 공동체 장정들이 다 해낸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416 2007.12. 9.해날. 맑음 옥영경 2007-12-27 1410
1415 2007.12.10.달날. 흐리다 저녁 늦게 비 옥영경 2007-12-27 1507
1414 2007.12. 8.흙날. 맑음 옥영경 2007-12-27 1329
1413 2007.12. 7.쇠날. 대설에 내리는 눈 옥영경 2007-12-27 1347
1412 2007.12. 5.물날. 맑음 옥영경 2007-12-27 1401
1411 2007.12. 6.나무날. 눈발 옥영경 2007-12-27 1306
1410 2007.12. 4.불날. 눈 옥영경 2007-12-27 1448
1409 2007.12. 3.달날. 간 밤 눈 내린 뒤 옥영경 2007-12-27 1369
1408 2007.12. 2.해날. 눈비 / 공동체식구나들이 옥영경 2007-12-17 1842
1407 2007.11.26-12.2. 달날-해날 / 낙엽방학 옥영경 2007-12-17 1421
1406 2007.11.24-5. 흙-해날. 맑음 / 김장 옥영경 2007-12-01 3345
1405 2007.11.23.쇠날. 구름 오가다 옥영경 2007-12-01 1421
1404 2007.11.21.물날. 새벽 눈비 옥영경 2007-12-01 1659
1403 2007.11.2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676
1402 2007.11.19.달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501
1401 2007.11.20.불날. 얼어붙은 하늘 옥영경 2007-12-01 1602
1400 2007.11.18.해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413
1399 2007.11.17.흙날. 거친 바람 옥영경 2007-12-01 1419
1398 2007.11.15.나무날. 흐릿 옥영경 2007-11-21 1479
1397 2007.11.16.쇠날. 맑음 / 백두대간 제 9구간 옥영경 2007-11-21 2116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