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학원서 받는 풍경 - 하나

조회 수 2485 추천 수 0 2003.12.08 23:08:00

자유학교 물꼬에 입학하고 싶은 아이들과 부모님들이,
물꼬 공동체 혹은 대해리 마을 공동체에 살고 싶어하는 가족들이,
정말 문지방이 닳도록 드나들고 있습니다.
그제도 서울에서 인석이 효석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어가자마자
오늘은 영양에서 령이 나현이 그들의 부모님이 하루를 묵고 떠났습니다.
인석 효석의 어머니 오미란님을 시작으로
오늘은 영양의 김정희님이
삼시 세 때에다 새참 두 차례
내내 부엌에서 서있다 가시고
아이들은 새로 다듬는 '책이 있는 찻방' 정리를 죙일 해댔습니다.
면담하러 오는 부모님들이 꼭 이 곳 공동체 사람들 밥 한 끼 해주고 가면 좋겠네,
뭐 제도 아닌 제도 하나가 만들어진 게지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416 2007.12. 9.해날. 맑음 옥영경 2007-12-27 1413
1415 2007.12.10.달날. 흐리다 저녁 늦게 비 옥영경 2007-12-27 1511
1414 2007.12. 8.흙날. 맑음 옥영경 2007-12-27 1332
1413 2007.12. 7.쇠날. 대설에 내리는 눈 옥영경 2007-12-27 1352
1412 2007.12. 5.물날. 맑음 옥영경 2007-12-27 1405
1411 2007.12. 6.나무날. 눈발 옥영경 2007-12-27 1310
1410 2007.12. 4.불날. 눈 옥영경 2007-12-27 1452
1409 2007.12. 3.달날. 간 밤 눈 내린 뒤 옥영경 2007-12-27 1373
1408 2007.12. 2.해날. 눈비 / 공동체식구나들이 옥영경 2007-12-17 1850
1407 2007.11.26-12.2. 달날-해날 / 낙엽방학 옥영경 2007-12-17 1425
1406 2007.11.24-5. 흙-해날. 맑음 / 김장 옥영경 2007-12-01 3369
1405 2007.11.23.쇠날. 구름 오가다 옥영경 2007-12-01 1424
1404 2007.11.21.물날. 새벽 눈비 옥영경 2007-12-01 1664
1403 2007.11.2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679
1402 2007.11.19.달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503
1401 2007.11.20.불날. 얼어붙은 하늘 옥영경 2007-12-01 1605
1400 2007.11.18.해날. 맑음 옥영경 2007-12-01 1415
1399 2007.11.17.흙날. 거친 바람 옥영경 2007-12-01 1421
1398 2007.11.15.나무날. 흐릿 옥영경 2007-11-21 1482
1397 2007.11.16.쇠날. 맑음 / 백두대간 제 9구간 옥영경 2007-11-21 211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