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29일 주

조회 수 1554 추천 수 0 2004.04.03 21:45:00

상주의 이상국샘이 꽃밭에 돌탑 두기 세워두고 떠나셨습니다.
거제도에서 왔던 진돗개 가운데 한 놈을
족보와 함께 선물로 딸려보내드렸댔지요.
젊은 할아버지와 열택샘이 참 애 많이 쓰셨습니다.
하다도 빠지지 않고
"나도 애썼어..."
늘 그랬다지요.
젊은 할아버지는 하던 꽃밭 단장을 계속하시고
열택샘은 살구나무 둘레 시멘트 울타리를 걷어내고
돌로 테두리를 만들었답니다, 참 예뻐요.
영양에서 온 들꽃과 나무도 제 자리들을 찾고.
사무실 안에서는
학교여는 날에 관계된 종이일들을 계속했습니다.
멀리 춘천 밥알모임의 한 가정 채은규경네에서는
초대장과 물꼬 리플렛 일로 바빴다지요.
일을 그리 나눠주셔서 한결 수월하다마다요.
그렇게 4월이 시작되었네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1382 2007.10.31.물날. 들여다보면 비치겠는 하늘 옥영경 2007-11-13 1488
1381 2007.10.30.불날. 맑음 옥영경 2007-11-09 1253
1380 2007.10.29.달날. 세상 바람이 시작되는 대해리 옥영경 2007-11-09 1386
1379 2007.10.28.해날. 흐린 오후 옥영경 2007-11-09 1417
1378 2007.10.27.흙날. 맑음 / 작은 잔치 옥영경 2007-11-06 1323
1377 2007.10.26.쇠날. 맑음 옥영경 2007-11-06 1211
1376 2007.10.25.나무날. 비 추적이다 옥영경 2007-11-06 1266
1375 2007.10.24.물날. 맑음 옥영경 2007-10-29 1568
1374 2007.10.23.불날. 맑음 옥영경 2007-10-29 1215
1373 2007.10.22.달날. 맑음 옥영경 2007-10-29 1196
1372 2007.10.21.해날. 맑음 / 겨울 날 채비 옥영경 2007-10-29 1283
1371 2007.10.20.흙날. 맑되 내려간 기온 옥영경 2007-10-29 1116
1370 2007.10.19.쇠날. 비 지나다 옥영경 2007-10-29 1186
1369 2007.10.18.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7-10-29 1098
1368 2007.10.17.물날. 맑음 옥영경 2007-10-26 1099
1367 2007.10.16.불날. 맑음 옥영경 2007-10-26 1241
1366 2007.10.15.달날. 밤 빗방울 잠깐 옥영경 2007-10-26 1175
1365 2007.10.14.해날. 맑음 옥영경 2007-10-26 1186
1364 2007.10.13.흙날. 맑음 옥영경 2007-10-26 1056
1363 2007.10.12.쇠날. 쬐끔 흐리네요 옥영경 2007-10-17 1155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