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미용실

조회 수 2115 추천 수 0 2003.12.20 14:27:00

2003-12-15

물꼬생태공동체 식구들은 미장원이나 이발소를 가지 않습니다.
이 안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아주 가끔 파머도 한답니다.
오늘도 남정네 셋, 머리를 깎았습니다.
상범샘, 열택샘, 상규샘.
산발하고 다니는 '하다'선수는
안자른다네요.
길러서 묶을 참이랍니다.
"6학년이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해.
기회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길러봐야해.
나중에는 못알아볼 걸요, 머리를 묶고 있어서."
그러고 다닙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1136 2020.12.31.나무날. 해 짱짱한 낮, 늦은 오후의 눈발, 그리고 훤한 달 옥영경 2021-01-18 354
1135 2021. 1. 1.쇠날. 눈발 사이 잠깐 해 / 연대의 길을 찾는다 옥영경 2021-01-18 376
1134 2021. 1. 2.흙날. 눈 사이 사이 해 옥영경 2021-01-19 345
1133 2021. 1. 3.해날. 맑음 옥영경 2021-01-19 364
1132 2021. 1. 4.달날. 해 옥영경 2021-01-19 395
1131 2021. 1. 5.불날. 흐림 옥영경 2021-01-19 362
1130 2021. 1. 6.물날. 흐려가다 밤 눈 펑펑 옥영경 2021-01-19 400
1129 2021. 1. 7.나무날. 밤새 눈 옥영경 2021-01-19 396
1128 2021. 1. 8.쇠날. 맑음 옥영경 2021-01-19 395
1127 2021. 1. 9.흙날. 맑음 옥영경 2021-01-27 414
1126 2021. 1.10.해날. 해 옥영경 2021-01-27 360
1125 2021. 1.11.달날. 흐림 옥영경 2021-01-27 413
1124 2021. 1.12.불날. 해 난 아침, 펑펑 눈 내리는 밤 옥영경 2021-01-27 418
1123 2021. 1.13.물날. 맑음 옥영경 2021-01-27 500
1122 2021. 1.14.나무날. 해 옥영경 2021-01-27 448
1121 2021. 1.15.쇠날. 흐림 옥영경 2021-02-06 448
1120 2021. 1.16.흙날. 맑음 / 167계자 미리모임 옥영경 2021-02-06 405
1119 167계자 여는 날, 2021. 1.17.해날. 해, 그리고 밤 눈 옥영경 2021-02-06 456
1118 167계자 이튿날, 2021. 1.18.달날. 눈 옥영경 2021-02-07 519
1117 167계자 사흗날, 2021. 1.19.불날. 맑음 옥영경 2021-02-07 43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