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2.14.불날. 비 사이 다사로운 바람

조회 수 1506 추천 수 0 2006.02.15 12:50:00

2006.2.14.불날. 비 사이 다사로운 바람

비 스미고 곰팡이가 피는 두 평짜리 방이어도
순간 순간 이 세상 누구보다 큰 부자가 됩니다.
아궁이에 불을 때고 있을 때라든가 새소리가 아침을 깨울 때,
넘어오는 빗소리를 듣는다든가 마른 나뭇잎이 사각거리는 소리가 건너올 때,...
"홍진에 뭇친 분네 이내 생애 엇더한고.
†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896 2022.10. 7.쇠날. 바람 좋은 맑은 날 옥영경 2022-10-31 354
895 2021.11.21.해날. 흐림 옥영경 2021-12-24 354
894 2021. 8.14.흙날. 비 옥영경 2021-08-27 354
893 2021. 3.24.물날. 살짝 구름 옥영경 2021-04-27 354
892 2021. 1.10.해날. 해 옥영경 2021-01-27 354
891 2019.11.22.쇠날. 맑음 옥영경 2020-01-10 354
890 2023. 2.28.불날 ~ 3.1.물날. 맑고, 이튿날 흐린 / 금오산 야영 옥영경 2023-03-22 353
889 2022. 9. 1.나무날. 살짝 비춘 해 옥영경 2022-09-14 353
888 2020.10.17.흙날. 맑음 / 천천히 걸어간다만 옥영경 2020-11-22 353
887 2020. 9. 9.물날. 저녁 쏟아지는 비 / 사흘 수행 닫는 날 옥영경 2020-10-09 353
886 ‘2020 연어의 날’ 여는 날, 2020. 6.27.흙날. 맑음 옥영경 2020-08-13 353
885 2023. 9. 2.흙날. 흐림 옥영경 2023-09-14 352
884 2023. 8. 3.나무날. 맑음 / 말벌 리프팅? 옥영경 2023-08-06 352
883 2023. 5.24.물날. 먹구름 사이 / 크레인에 달린 컨테이너 옥영경 2023-07-05 352
882 10월 빈들모임(10.21~22) 갈무리글 옥영경 2022-11-12 352
881 2022. 1.30.해날. 맑음 옥영경 2022-02-24 352
880 2021. 9. 1.물날. 비 / 공동의 경험 옥영경 2021-10-21 352
879 2021. 3.21.해날. 갬 옥영경 2021-04-27 352
878 2020. 5.10.해날. 비가 묻어 있는 흐린 날 옥영경 2020-08-08 352
877 2023.11.16.나무날. 비 옥영경 2023-11-25 351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