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3일 쇠날 갬

조회 수 1019 추천 수 0 2005.09.27 00:17:00

9월 23일 쇠날 갬

달골 공사현장에 경계측량을 다시 할 일이 생겼더랍니다.
넘의 배밭으로 혹은 넘의 산으로 아무래도 우리 터가 넘어간 듯 하다고,
배밭 주인도 산 주인도 보지도 못했고 못 봤으니 아직 들어올 말도 없건만,
넘의 땅 잡아먹힐까 걱정 많은 동네 어르신 하나(그래도 우린 누군지 다 알지요) 좇아와
측량 요구를 했다지요.
그러면 또 해드려야지요.
땅은 우리가 알던 그대로가 맞았습니다, 문제 없이.
괜히 또 하루 공사 못하고 지났답니다.
건설 맡으신 분들 애를 얼마나 더 태우려나요,
우리 속도 우리 속이지만.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716 2022. 2.14.달날. 비 살짝 / 나는 그대만을 위해 기도하지 않겠다(잊었던 8만 명) 옥영경 2022-03-24 342
715 2021.10.20.물날. 그런대로 맑음 / 풀을 검다 옥영경 2021-12-10 342
714 2021. 7. 3.흙날. 비 옥영경 2021-07-30 342
713 2020.11.22.해날. 흐림 / 아직도 겨울계자 공지를 올리지 못하고 옥영경 2020-12-23 342
712 9월 예술명상 이틀째, 2020. 9.23.물날. 가끔 하늘이 열리는 옥영경 2020-11-11 342
711 2020. 5. 8.쇠날. 맑음 옥영경 2020-08-07 342
710 2023. 5.30.불날. 갬 옥영경 2023-07-18 341
709 2022. 8.17.물날. 오후 소나기 1시간 / ‘우리끼리 계자’ 닷샛날 옥영경 2022-08-26 341
708 2022. 5.12.나무날. 살짝 구름 옥영경 2022-06-16 341
707 2021. 7. 7.물날. 비그은 오전 옥영경 2021-08-03 341
706 2021. 6.20.해날. 맑음 옥영경 2021-07-12 341
705 2021. 6.17.나무날. 갬 옥영경 2021-07-10 341
704 2021. 4.15.나무날. 맑음 / 이레 단식수행 나흘째 옥영경 2021-05-13 341
703 2020.12.25.쇠날. 해 옥영경 2021-01-15 341
702 2023. 5. 2.불날. 맑음 옥영경 2023-06-03 340
701 2022.10.27.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2-11-23 340
700 2022. 8.18.나무날. 맑음 / ‘우리끼리 계자’ 닫는 날 옥영경 2022-08-26 340
699 2022. 5. 3.불날. 맑음 옥영경 2022-06-14 340
698 2022. 4.28.나무날. 흐림 옥영경 2022-06-09 340
697 2022. 6. 5.해날. 비 / 보은취회 닫는 날 옥영경 2022-07-06 340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