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22일 달날 비

조회 수 1180 추천 수 0 2005.09.11 19:32:00

8월 22일 달날 비

풍물 하는 사흘도 내내 비 내렸고, 오늘도 죙일 비옵니다, 바람도 불고.
여름 계자도 끝내고, 풍물 특강도 끝내고, 북적이던 모두가 돌아갔습니다.
1학년 성빈이와 현빈이는 물꼬 후원한다며 저들 용돈을 내밀고 갔지요.
서울 가회동에선 오랜 논두렁 홍정희님이 옷상자를 보내오셨습니다.
철마다 그 덕에 옷 한 번 안 사보고 아이 키웁니다요.
공동체 식구들,
너무 멀리 어딜 간 바람에 돌아오느라 시간이 걸린(그의 말이), 돌아온 열택샘,
그리고 오래 머물고 있는 은순샘,
한동안 학교가 고요하겠습니다.
그런데, 정말 그럴 수 있을까요....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676 9월 6일 불날 저 멀리 태풍 지나가느라 예도 비 들고 옥영경 2005-09-15 1469
675 9월 5일 달날 맑음, 마을아 잘 있었느냐 옥영경 2005-09-14 1284
674 9월 4일 해날 흐리고 비 옥영경 2005-09-14 1095
673 9월 3일 흙날 빗방울 오가고 옥영경 2005-09-14 1176
672 9월 2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5-09-14 1057
671 9월 1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5-09-14 1180
670 8월 31일 물날 흐리다 비도 몇 방울 옥영경 2005-09-12 1172
669 8월 30일 불날 빗방울 휘익 지나다 옥영경 2005-09-12 1265
668 8월 29일 달날 맑음 옥영경 2005-09-12 1062
667 8월 28일 해날, 저농약 포도를 팝니다 옥영경 2005-09-12 1084
666 8월 28일 해날, 달골 아이들 집 첫 삽 옥영경 2005-09-12 1176
665 8월 27일 흙날 맑음, 공동체 식구나들이 옥영경 2005-09-11 1308
664 8월 26일 쇠날 맑음 옥영경 2005-09-11 1170
663 8월 25일 나무날 맑음 옥영경 2005-09-11 1192
662 8월 24일 물날 비 옥영경 2005-09-11 1187
661 8월 22-24일, 한라산 산오름 옥영경 2005-09-11 1232
660 8월 23일 불날 맑음 옥영경 2005-09-11 1128
» 8월 22일 달날 비 옥영경 2005-09-11 1180
658 8월 20-22일, 이동철샘 풍물 나눔장 옥영경 2005-09-09 1270
657 107 계자 가운데 왔던 선물들 옥영경 2005-09-09 1078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