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3일 흙날 빗방울 오가고

조회 수 1176 추천 수 0 2005.09.14 11:37:00

9월 3일 흙날 빗방울 오가고

히히, 아이들이 왔습니다요,
밥알들도 오고.
아이들은 여느 날처럼 움직이고 있데요.
품앗이 샘들도 와 있습니다, 태석샘 선진샘 승현샘 소희샘.
모두 숨꼬방과 천막아래서 포도를 다듬거나 싸고 있습니다.
밤에는 다음주의 대해리 문화관 문 여는 잔치하는 날 어찌 움직일까 의논했지요.
아이들 가을학기 이야기도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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