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꼬 미용실

조회 수 2086 추천 수 0 2003.12.20 14:27:00

2003-12-15

물꼬생태공동체 식구들은 미장원이나 이발소를 가지 않습니다.
이 안에서 머리를 자르기도 하고
아주 가끔 파머도 한답니다.
오늘도 남정네 셋, 머리를 깎았습니다.
상범샘, 열택샘, 상규샘.
산발하고 다니는 '하다'선수는
안자른다네요.
길러서 묶을 참이랍니다.
"6학년이 되면 하고 싶어도 못해.
기회가 없는 거야.
그러니까 지금 길러봐야해.
나중에는 못알아볼 걸요, 머리를 묶고 있어서."
그러고 다닙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56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14
6555 '밥 끊기'를 앞둔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2-12 2113
6554 입학원서 받는 풍경 - 둘 옥영경 2003-12-20 2112
6553 2007.11.16.쇠날. 맑음 / 백두대간 제 9구간 옥영경 2007-11-21 2108
6552 2005.11.8.불날. 맑음 / 부담스럽다가 무슨 뜻이예요? 옥영경 2005-11-10 2108
6551 100 계자 여는 날, 1월 3일 달날 싸락눈 내릴 듯 말 듯 옥영경 2005-01-04 2108
6550 6월 10일 나무날, 에어로빅과 검도 옥영경 2004-06-11 2107
6549 계자 열쨋날 1월 14일 물날 옥영경 2004-01-16 2107
6548 6월 11일, 그리고 성학이 옥영경 2004-06-11 2104
6547 2005.10.10.달날. 성치 않게 맑은/ 닷 마지기 는 농사 옥영경 2005-10-12 2103
6546 6월 9일 물날, 오리 이사하다 옥영경 2004-06-11 2097
6545 5월 31일, 권유선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04 2095
6544 2007. 5.31.나무날. 소쩍새 우는 한여름밤! 옥영경 2007-06-15 2093
6543 6월 11일 쇠날, 숲에서 논에서 강당에서 옥영경 2004-06-11 2088
» 물꼬 미용실 옥영경 2003-12-20 2086
6541 6월 15일, 당신의 밥상은 믿을만 한가요 옥영경 2004-06-20 2084
6540 120 계자 이튿날, 2007. 8. 6.달날. 비 내리다 갬 옥영경 2007-08-16 2078
6539 5월 6일, 류옥하다 외할머니 다녀가시다 옥영경 2004-05-07 2077
6538 처음 식구들만 맞은 봄학기 첫 해날, 4월 25일 옥영경 2004-05-03 2077
6537 2011. 6. 1.물날. 비 / MBC 살맛나는세상 옥영경 2011-06-14 2069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