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4일 포도밭 가지치기 다음 얘기

조회 수 2176 추천 수 0 2004.03.09 23:46:00
옥영경 *.102.100.109


읍내 공방 다녀오던 상범샘 희정샘 '하다'가
포도밭에다 차를 세웠습니다.
상범샘은 가지치기를 거들고
희정샘은 새참을 내고
하다는 냉이를 캤다지요.
성길 아저씨는 가지치는 법 가르쳐만 주고 가신대더니
일이 다 끝날 때꺼정 함께 하다가
저녁을 들고 나가셨답니다.
늘 이렇게 빚이 많습니다요.

이 게시물을...
엮인글 :
http://www.freeschool.or.kr/?document_srl=279&act=trackback&key=c46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sort
6556 글이 더딘 까닭 옥영경 2004-06-28 2165
6555 물꼬 미용실 옥영경 2003-12-20 2146
6554 '밥 끊기'를 앞둔 공동체 식구들 옥영경 2004-02-12 2143
6553 2007.11.16.쇠날. 맑음 / 백두대간 제 9구간 옥영경 2007-11-21 2140
6552 5월 29일, 거제도에서 온 꾸러미 옥영경 2004-05-31 2140
6551 2007. 6.21.나무날. 잔뜩 찌푸리다 저녁 굵은 비 옥영경 2007-06-28 2139
6550 100 계자 여는 날, 1월 3일 달날 싸락눈 내릴 듯 말 듯 옥영경 2005-01-04 2130
6549 6월 11일, 그리고 성학이 옥영경 2004-06-11 2129
6548 계자 다섯쨋날 1월 9일 옥영경 2004-01-10 2129
6547 2005.10.10.달날. 성치 않게 맑은/ 닷 마지기 는 농사 옥영경 2005-10-12 2128
6546 6월 10일 나무날, 에어로빅과 검도 옥영경 2004-06-11 2128
6545 2005.11.8.불날. 맑음 / 부담스럽다가 무슨 뜻이예요? 옥영경 2005-11-10 2127
6544 지금은 마사토가 오는 중 옥영경 2004-01-06 2122
6543 5월 31일, 권유선샘 들어오다 옥영경 2004-06-04 2121
6542 6월 9일 물날, 오리 이사하다 옥영경 2004-06-11 2119
6541 2007. 5.31.나무날. 소쩍새 우는 한여름밤! 옥영경 2007-06-15 2117
6540 계자 여섯쨋날 1월 10일 옥영경 2004-01-11 2114
6539 6월 11일 쇠날, 숲에서 논에서 강당에서 옥영경 2004-06-11 2112
6538 처음 식구들만 맞은 봄학기 첫 해날, 4월 25일 옥영경 2004-05-03 2106
6537 6월 15일, 당신의 밥상은 믿을만 한가요 옥영경 2004-06-20 2105
목록
쓰기
XE Login

OpenID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