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소나무를 파 왔답니다,
꽃밭에 주인으로 둘.
민요샘 송샘이 주시기로 한 천덕산의 소나무,
손이 안따라 멀기만 한 일이었지요.
황간분재의 김태섭님이 마음을 내시고 하루를 온통 바쳐 나서주시니
송샘이랑 상범샘, 젊은 할아버지께서
함께 끌어왔답니다.

영동대 체대 레저스포츠학과 다섯이
사택 화장실 페인트칠도 해주고 터진 수도 땅도 팠더라지요.
애쓴 모두, 고맙습니다!
학생들을 보내주신 서충진교수님께도 고맙습니다.

아, 우리 아이들은 원추리와 쑥을 뜯어와
데치고 무쳐 저녁 찬거리로 꺼내놓았지요.
애들 손이 무섭습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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번호 제목 이름 날짜sort 조회 수
6516 2023.11.18.흙날 ~ 11.24.쇠날 옥영경 2023-12-04 320
6515 2023.11.17.쇠날. 첫눈 옥영경 2023-11-25 391
6514 2023.11.16.나무날. 비 옥영경 2023-11-25 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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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511 2023.11.13.달날. 맑음 옥영경 2023-11-25 347
6510 2023.11.12.해날. 볕 거둔 오후 옥영경 2023-11-19 524
6509 2023.11.11.흙날. 흐림 옥영경 2023-11-19 327
6508 2023.11.10.쇠날. 갬 옥영경 2023-11-19 389
6507 2023.11. 9.나무날. 흐리다 밤 비 옥영경 2023-11-19 364
6506 2023.11. 8.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19 336
6505 2023.11. 7.불날. 갬 옥영경 2023-11-19 301
6504 2023.11. 6.달날. 비바람 옥영경 2023-11-19 308
6503 2023.11. 5.해날. 비 옥영경 2023-11-12 366
6502 2023.11. 4.흙날. 흐림 옥영경 2023-11-12 363
6501 2023.11. 3.쇠날. 구름 걸린 하늘 옥영경 2023-11-12 358
6500 2023.11. 2.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3-11-12 336
6499 2023.11. 1.물날. 맑음 옥영경 2023-11-12 320
6498 2023.10.31.불날. 맑음 옥영경 2023-11-12 378
6497 2023.10.28.(흙날) ~ 29(해날). 대체로 맑음 / 10월 빈들모임 옥영경 2023-11-07 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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