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일 바르셀로나를 비웠고,

비 내리는 리스본을 한밤에 떠나왔다.

대략 그렇게 시작하는 글을, 날렸다.

일이 하나 생겨 다녀온 기록이었다.

누리집 화면에서 바로 쓰고 있었던 게 문제였다.

기본 메모야 있지만 정리해서 다시 써얄 것이다.

하지만 나중에.

하지만 그런 날이 못 올 수도 있으니까,

‘포르투갈 일상의 아줄레주-아줄레주 박물관-아줄레주 공장-포르투갈 아줄레주의 시초 15세기 아줄레주(신트라 궁전)’,

그런 길이었다.

끝.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이름 날짜 조회 수
6436 2023. 8.24.나무날. 몇 차례의 소나기 / 대둔산(878m)-동학최후항전지가 거기 있었다 옥영경 2023-08-28 358
6435 2023. 8.23.물날. 작달비 / 면회 옥영경 2023-08-26 316
6434 2023. 8.22.불날. 비 소식 있었으나 / 그대에게 옥영경 2023-08-26 326
6433 2023. 8.21.달날. 오후, 걷힌 하늘 / 그대에게 옥영경 2023-08-22 323
6432 2023. 8.20.해날. 흐리다 얼마쯤의 비 / 2023 멧골책방·1 닫는 날 옥영경 2023-08-21 300
6431 2023. 8.19.흙날. 구름 꼈다 맑음 / 2023 멧골책방·1 여는 날 옥영경 2023-08-21 273
6430 2023. 8.18.쇠날. 저녁 빗방울 좀 / 어린이 문화라고 하면... 옥영경 2023-08-20 340
6429 2023. 8.17.나무날. 맑음 옥영경 2023-08-19 291
6428 2023. 8.16.물날. 맑음 / 산청 왕산(923m)에 들다 옥영경 2023-08-18 346
6427 2023. 8.15.불날. 맑음 / 청소에 대한 기록 하나 옥영경 2023-08-17 338
6426 2023. 8.14.달날. 맑음 / 노력은 우리 어른들이나 좀 할 것 옥영경 2023-08-16 331
6425 2023. 8.13.해날. 맑음 / ‘마치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옥영경 2023-08-15 303
6424 2023. 8.12.흙날. 흐림 옥영경 2023-08-14 312
6423 2023 여름, 172계자(8.6~11) 갈무리글 옥영경 2023-08-14 328
6422 172계자 닫는 날, 2023. 8.11.쇠날. 짱짱 옥영경 2023-08-13 323
6421 172계자 닷샛날, 2023. 8.10.나무날. 창대비 / 무한도전, 태풍 속 산오름 옥영경 2023-08-12 381
6420 172계자 나흗날, 2023. 8. 9.물날. 끊어지지 않는 빗줄기 옥영경 2023-08-11 376
6419 172계자 사흗날, 2023. 8. 8.불날. 소나기, 입추 옥영경 2023-08-10 384
6418 172계자 이튿날, 2023. 8. 7.달날. 맑음 옥영경 2023-08-09 471
6417 172계자 여는 날, 2023. 8. 6.해날. 맑음 옥영경 2023-08-08 453
XE Login

OpenID Login